오늘은 3분 모시고 안경섬 다녀왔습니다.
동틀녘 날물조류가 너무강해 갯바위 접안하면서 애를 먹었습니다.
한참 실랑이 끝에 겨우 앵커를 고정시키고 낚시를 진행하였습니다.
거친 날물에 탁한시야 뭔가 좀 이상합니다.
오전 7시쯤 되니 조류가 좀 약해지고 입질이 들어오네요.
그렇게 한마리씩 잡아가며 낚시를 즐깁니다. 오전10시가 넘어가니 또 조류가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잡은 돌돔과 참돔 몇마리 꺼내 소금구이 해서 점심 든든하게 채웁니다.
그리고 난후론 날물이 빨라 포인트 이동해서도 해보곤 했지만 입질이 없어 두어번 옮기다 지쳐 먹을만큼 잡아놓은 고기도 있고 해서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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