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1m20 대방어 포획성공
어제 대부시리가 들어온고 확인한 곳으로 서둘러 출발하였습니다.
닻을 내리고 윈치를 감는동안 어찌나 추운지 손이 꽁꽁 어는느낌이네요.
밑밥을 넣고 천천히 낚시 준비를 합니다.
뒷편 4분은 처음 접해보는 흘림낚시라 장비대여해드리고 채비까지 일사천리로 셋팅해서 드렸더니 초반 덜컹 걸어냅니다.
그렇게 뒤편에서 연속적인 입질을 받아내다
예사롭지 않은 입질이 찾아옵니다.
휨새를 보니 분명 미터급인데..초보조사 잘 끌어올립니다. 그렇게 한참을 시루다 1m6센티 포획성공..박정일 조사님 ˝축하˝드립니다.
그후 몇마리 더잡고 밥하고 있는데 뜰채..큰소리가 납니다.
김건우 조사님 한마리 걸었는데..이건 드랙소리가 장난아니게 들립니더..엄청나게 차고 나가는 녀석의 드랙음은 경주차 못지않게 들리네요.
그렇게 한참의 실랑이 끝에 올라온 녀석은 엄청난 크기에 대방어 1미터20입니다.
우~~와 대단한 녀석입니다.
8호줄로 기적과 같은 일이~~운도 좋습니다.
그 후 좀 더 하고싶었지만 바람이 터져 후다닥 철수길에 올랐습니다.
오늘도 함께해주신 조사님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가지채비로 118.5센티 대방어는 공식인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현재1등은 1미터6센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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