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 안경섬 조황보고입니다.
어제만해도 손님이 한분밖에 없어 어떻하나 했는데..
여기저기에서 전화가와 9명 만선으로 안경을 가게 되었네요..
새벽일찍 도착해서 닻을 내리고 다들 쉬다 7시경 낚시를 시작합니다.
어제는 오전에 한번도 입빌을 받지 못했기에 별기대없이 있었는데..여기저기에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잠시나마 좀 바빴는데 9시가 지나니 날물이 강해져 낚시를 할수가 없네요..
뭐 딱히 할일도 없고 하니 밥 부터 먹고 오후 들물을 기다려 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오후 1시경 전부 일어나 낚시대를 드리우지만
눈에 보이는 조류는 큰바위도 밀고갈 기세로 아직 흐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물돌이시간도 한참 지나고 오후 4시쯤 조류는 서서히 죽었지만 단 한번의 입질도 들어오질 않네요..
기다린 보람이 물거품이 되어 오늘 오신 조사님들께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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