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새

인천연안 마스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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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안 마스터호
2019년 07월 25일 신고하기
낚시를 좋아하는 친한 동생이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수술날자 잡어놓은 상태로 태원을 했다
형 나는 마스터호에 예약 해 놨은께 형도 낚시 갈거면
예약하소 통보였다 이더위에 장맛비도 내리는데
낚시를 가자는 것이다 수술 날자까지 잡아놓은 상태인데

기상이나 좋으면 좋을텐데 꼴랑대는 날씨에 비소식까지
고민이 되는 시간이였다 동생이 환자라 응급상황도 발생할수 있는 상황이다 20분동안 통화를 했다
한달넘게 낚시를 못해서 스트레스 받은상태 그래가자

이슬비 부슬부슬 내리는 새벽에 차를끌고 출발 ㅋ
가는 도중에 편의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주정부리를
챙겼갔다 선사도착 명부작성  선비계산 에이 재밌게
출발하자 기양온것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다 가자

4시에 배는 출항 4시간 넘게 나간듯 하다 해무가
짙어서 앞이 잘 안보이는 상태 첫포인트 꽝!
30분이동  여기는 낚시 불법해상입니다
후딱 잡고 빠저나가야 합니다 선장님 말씀

동생이 어마 무시한걸 걸어 올리는듯 얼굴 느낌만 봐도
알수있을 정도 그 크기는 엄청난 대구였다 깜놀!
동생은 흥분에 도가니에 흠뻑 바졌다
나또한 기뻣다 동생이 다섯마리 잡는 동안에도 난 입질을
못받은 상태 뭐가 잘못일까 양쪽에선 올라 오는데

아하 나한테 문제가 있구나 바닥을 긁다가 어초 진입전에
천천히 감아 올려봣다 느닷없이 우럭이 입질이 들어왓다
바로 이거다 하고 같은 방식으로 계속 해서 우럭을 5수
정도 했다 그러다 묵직한  느낌을 받었다 전동릴이
힘겨워서 못감아 올리는 상태였다 동생이 하는말 형 그것
대구야 대구 확실해 사무장님 뜰채요~~

나한태도 어마무시한 행운이 찾아온 것이다 ㅋ
행복해라 사진찍고 난리남 ㅋ이무더위 비바람 파도
이까이꺼 ㅋ 싹 날려버리는 순간 이래서 낚시를 하는가
봅니다 그렇게 같은 방식으로 우럭을 엄청 잡아 올렸습니다

한20분 지낫을까 또 묵직한게 찾아온겁니다 심장은 벌렁벌렁 천천히감아 올리자 ㅋ올린온건 어마어마한
대구였다 그것도 아가미에 살짝 걸려서 올라온 것이다
그것을 동생이 또 본것이다 ㅋ

쎄게 감앗더라면 올라오다 터젔을것이다 운이 좋앗던
것이다 우럭도 많이 잡은데다 대빵큰 대구가 두마리
선장님이 멋쩌보였다 우리둘은 행복했고 하고있는 꼴은
거지 꼴이지만 자랑거리 가 생긴것이다 ㅎ
1시40분쯤 입항을 했다 6시쯤 항에 도착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게로 와서 회뜨고  어마무시한
대구 한마리 내가 좋아하는 형님께 선물로 드렸다
나눔에 기끔 그또한 행복했다
지금 이시각 어제 낚시하러 떠난 시간이다 꼬박24시간
눈뜨고 있는것이다 낚시를 좋아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걸 한다는것은 행복한 일이다
마스터호 선장님
               사무장님
힘내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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