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분의 조사님을 모시고 두번째 백조기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어제의 경험이 있어 이른새벽에 출항했으나 짙은 해무 때문에 안전을 위해 조심스럽게 운행하다보니 포인트 도착시간이 조금 늦어졌지만 역시나 씨알 좋은 백조기들이 반겨줍니다 그런데 어제보다는 씨알이나 빈도수가 조금 떨어지더니 입질도 일찍 끊기네요 그래서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느나느나 하지만 씨알이 너무 잘아서 조사님들께 방송합니다
그냥 즐기시라고요 어차피 방생을 해도 못살으니 갈매기 밥을 주던지 가져가던지 알아서 하시고 손맛만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나서 쉬실분은 방에 에어컨 들어놨으니 쉬라고 하셨네요 잘
잘한 백조기 몇마리 잡겠다고 더위 먹으면 큰일나니까 다음에 큰놈 나올때 열심히 하시고 즐기다 가시라 하시고 모두 편안하게 낚시 했습니다
점심 먹고 입질이 없어서 빠는 입항했습니다 개인 실력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먹을만큼 손맛보고 가셨습니다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은가비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