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ㅡ오르텅스 블루ㅡ
제가 많이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한다고 가족들과 떨어져 살았던 저는
이 나이가 되서야 부모님과 함께 사는데요.
혼자 지냈던 시간이 너무도 길었던지라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요즘이 스트레스 일지도 모릅니다.
오래 떨어져 살았다 보니
티격태격 할 때도 있지만
밥 먹으라 부르고
홍삼 들고 쫒아다니고
울고웃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 더 좋습니다.
요즘 혼밥,혼술이 대세이고
당연히 내가 먼저이지만
결혼에 대한 가치관, 2세에 대한 가치관
사회가 많이 바껴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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