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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이카메탈 게임 세번째(시즌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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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이카메탈 게임 세번째(시즌 끝으로...)
2019년 07월 05일 신고하기

어종 오징어

날짜 2019년 06월 3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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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화살촉 이카메탈 게임

세번째 다녀왔습니다~


전날 부산에 비가 많이 내려서

물색이 흐릴거라고 생각하지만


화살촉 오징어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막바지 손맛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승선명부를 작성한 후

화살촉 오징어 입질 패턴이

어떤지 물어보니


새벽 4시에 첫 입질이

12시에 첫 입질이

들어왔었다는 등

좋은 얘기는 하나도 없네요...ㅋ






오늘은 또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심쿵심쿵합니다~







도착한 포인트는 가조도인데

그 동안 낚시했던 포인트와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화살촉 오징어 시즌 막바지로 가고 있기에

다른 포인트를 선정한거 같습니다~







거치 낚시대에는

메탈리스트 밤바 30그램

옵빠이 6cm, 5cm


이 채비는 마지막에

합사가 터져서


가조도 용왕님에게

드렸습니다... ㅡㅡ


아카아지!!

제일 좋아하는건데...






캐스팅 낚시대에는

다이와 SQ-JIG 30그램

옵빠이 6cm로

첫 채비를 했습니다~






거치 낚시대는


선라이즈 호래기 전용대(흰색)

세도나 2000

토레이 에깅 0.6호

자작 3단 채비를


캐스팅 낚시대는

시마노 소아레 뽈락대(검정색)

소아레 2000

합사 ??? 0.6호

자작 2단 채비로

운영했습니다~


메탈은 30그램만

사용했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포인트에 도착해서

채비를 했는데도

아직 날이 훤합니다~






20:17경


화살촉 오징어의

입질이 없어서


캐스팅 채비도

거치식으로 바꾸었습니다~


메탈리스트 밤바 30그램

옵빠이 6cm 두개를 달고


화살촉 오징어를 공략해보지만

그 동안 출조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쎄~~합니다







화살촉 오징어는 보이지 않고


날치, 동갈치, 복어들만

돌아다니는군여


물색은 예상했던대로

탁하군여..






태풍호 화살촉 오징어 시즌 저녁입니다~


화살촉 오징어 저 크기는

마트에서 마리당


약 3천원에 팔고 있더군여







화살촉 오징어 시즌

마지막 밥상이 될수도 있기에

항공샷을 한 번 찍어 봤습니다~ㅋ



밥 먹고 열심히 흔들어 보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저만 없는게 아니라

배 전체에 입질이 없습니다...


대상어의 입질이 없으면

선장님 속은 시커멓게

타 들어가겠지요??


손님들 빈손으로

보낼수는 없으니깐요...


12시경 포인트 이동을 결정합니다


포인트를 이동하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흐린 물색에 지금까지 집어를 했는데

이동을 하는건...


살짝 걱정도 앞서지만

매일 바다에 나오는


선장님의 결정이니

무조건 따르면 됩니다~


그런데 이동한 포인트에서도

또 입질이 없습니다...


내심 출항할때는

50마리 잡는게 목표였는데...


40마리, 30마리, 20마리로

목표치를 수정했습니다...


새벽 2시경

다시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이번에는 시간상

마지막 이동일거 같습니다...


목표치를 더 낮출까 하다

20마리나 10마리나 꽝이나

별 차이 없을거 같아


그냥 20마리로 두고

집중 초집중을 하던 중


선수에서 캐스팅 게임을 하던

손님들이 한마리씩 잡아내기 시작하는군여


저도 한마리 잡고

주위에서도 한마리씩 잡고 있는데


반대쪽에서는 꾸준히

화살촉 오징어가 잡힌다고 하기에


둘러보니 선수 제일 높은 자리가

비어있어서 그쪽으로 옮겼는데

잠시나마 피딩 아닌 피딩이 걸리네요


수심 22미터권인데

바닥에서 2~3미터에서

입질이 집중됩니다...






03:58경


6cm 옵빠이를 탐한

사이즈가 좋은

화살촉오징어가 올라옵니다~


세도나 릴

드랙소리가 커서


별로 잡지도 못하는데

시선만 집중이 되는군여...


낚시대 두대를 운영하는데

우찌 한대만 계속 입질이 들어오는지...







04:02경


밤바 30그램을 탐한

사이즈가 아주 실한

화살촉 오징어 입니다~


이날은 메탈보다는

옵빠이에 입질이 빈번했는데


다른 분은 메탈에

입질이 집중되었다고 하더군여


짧은 시간 동안

두번씩이나 쌍걸이도 했습니다~






05:03경


최종 카운터 43마리로

마감합니다~


입질이 들어오는 시간이 늦다보니

철수시간도 늦어져서 정리하고

출발할때는 해가 훤하게 뜨더군여~







무늬오징어용 대형 지퍼팩에

한봉 가득 채웠습니다~






사용한 채비는

깨끗히 씻어서 말려주었습니다~


화살촉 오징어가

막바지 시즌으로 가면서


씨알이 아주 좋아졌지만

입질은 아주 약더군여~


초릿대 끝만 깔짝하는

입질이 대부분이고


메탈이나 옵빠이에

살짝 올라타서


무게감으로 초릿대가

내려가는 입질도 빈번했으며


초릿대가 꾹꾹 거리는입질은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 않았고

폴링바이트는 한번 있었습니다


이제 내만에서 몸집을 불린

화살촉 오징어들이

먼 바다로 이동하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긴가민가로 시작한

화살촉 이카메탈 게임!!!

의외로 반응이 좋았고


메탈게임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2019년 화살촉 오징어 시즌은

더욱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몇일 조황을 보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화살촉 이카메탈 게임을

나가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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