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봉 박지숙 입니다
이번엔 거제도 지세포항에서 출항하는 다올호를 타고 갈치 지깅낚시 도전!
갈치낚시를 지깅 낚시로?
제가 알던 갈치낚시는 생미끼 달고 촤르르르~던지는거였는데..
80~100그람대 지그를 끼우고 지깅을 하면 갈치가 막~나온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갈치 지깅낚시!
오후 4시 출발~7시 포인트 도착! 낚시 시작!
열심히 하면 50마리는 잡는다는 말씀에, 완전 기대 했는데..
이건 뭐...미칬네요..그냥 막나와요
뭐...느나~입니다
여인네들..화장실도 안갑니다
화장실 간사이 큰녀석 나올까봐요
오징어는 써비스
고등어도 나오지요
간식도 마련해 주셨는데..아무도 안가요~
결국 강제로 간식 먹이시는 사무장님!
쿨러 가득가득~갈치로 꽉 찼습니다
갈치가 얼마나 나왔냐면! 1인당 백마리는 넘게 잡았습니다
저녁 7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까지 한번도 쉬지않고 낚시를 해댄 여인네 4인방!
선장님이랑 사무장님이 넘나 놀라셨대요
이렇게 힘든걸 쉬지도 않고 끝까지 하는 여자들 첨 봤다구요 ㅎㅎㅎㅎ
게다가 저희는 바로 전날 방어 부시리 잡고 온 여자들!
새멱6시반~아침 먹으러 들른 식당~
아침식사가 5천원!
아주 바람직 하네요
진짜 아니다..싶은 반찬으로 7천원 받는곳들 보다가 이 식당 보니까 알려드려야 싶어서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지세포항 면장군 이라는 식당 입니다
맛있는 한치볶음에 밥한그릇 뚝딱 하고
1박3일간 지깅이라는 강행군 낚시!
이렇게 멋진 추억 만들고 갑니다 ㅎㅎ
마지막까지 함께한 여인네들~완전 멋져부러요♡
마지막으로... 갈치 손질 하다 죽을뻔 했습니다 ㅜ ㅜ ㅎㅎㅎㅎ
대신 엄마 사랑 듬뿍 받아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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