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8일 (토요일)


［ 사용장비 및 운영채비 ］

낚시대: 루어대
릴: 스피닝릴 (2000번)
루어: 쉐드웜 (5인치)
바늘: 와이드갭 4호
합사: P.E 0.6호
쇼크리더: 나일론 3.5호
운용채비: 다운샷
봉돌: 10호~12호(조류세기에 따라 교체)
단차: 약60cm~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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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큰 기대없이 좌대 출조하였습니다.

전날 비바람의 여파로
물이 뒤집어 지고
뻘물로 예상 하였지만..

의외로 물색은 괜찮았던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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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어종으로 하는
아담한?! 사이즈의 광어가 나와 주셨습니다. ( _ _ )

광어의 사이즈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대광어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광어 사이즈를 내맘대로 골라 잡을수는 없니까요.
뭐, 대상 어종을 잡았다는 것이 중요하니,
그걸로 만족한답니다.

묵직한 손맛을 선사해준 씨알 좋은 우럭.

본인 혼자 모두 잡은것이 아니라,
와이프와 함께 다운샷으로 잡은 조과입니다.

위에 등따기는 오전 조과,
노란박스는 오후 조과입니다.
어복이 따라줘서 오후 조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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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좌대루어 입문하시는 분만 읽어 주세요.

루어(지그헤드/프리지그/다운샷등)

바닥을 찍고 바닥에서 1m이내로 운용 하시면
우럭 손맛은 충분히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핵심은 봉돌이 바닥에 닿는지를 잘 느껴야 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채비법과 바닥을 읽는 감도를
빠르게 숙지 하셔야 조과로 이어질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좌대 루어낚시는 운, 즉 어복도 있어야 하지만,
잘 나오는 포인트 자리도 산재해 있습니다만,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는 정말 알수 없으며
좋은 자리만이 조과를 좌우하는 것만이 아니기에
여러군데 4면을 돌아 다니면서 열심히 하시다 보면
자기만의 스킬과 데이터가 쌓이게 되어 남들보다
좋은 조과를 이루실수 있으실겁니다.

루어는 체력전이고 확률이며,
체력이 되는한 열심히..무조건 열심히..
100번 던진 사람과 10번 던진 사람의 조과확률은
확실히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생각됩니다.
루어는 확률게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포기 하지 마시고 열심히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출조를 기약하며 조행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