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낚시인이라면 - 톨게이트낚시터(진천 IC 옆)

은물결

민물 조행기

낚시인이라면 - 톨게이트낚시터(진천 IC 옆)
2019년 06월 01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19년 06월 01일 토요일

위치 톨게이트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맑음

수심 4 m

물고기 길이 40 cm

미끼 떡밥(곡물류) 외 1개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6월의 첫 주말인 1일.

톨게이트 도착하니 6시네요.

부지런한 박 대표는 낚시터를 돌며 거미줄을 제거 하고 있네요.

저를 보자마자 부탁이 있다고 하더군요.

“낚시인들이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겠지만 요즘 떡붕어 나올 때 보면

입으로 들어 간 낚싯줄이 아가미를 나간 후 몸을 칭칭 감고 있다.

제발 부탁인데 채비 교환 후 잘 챙겨 놓았다가 쓰레기통에

버려 주면 좋겠다.” 고 하면서 조행기에 꼭 적어 달라고 하더군요.

저도 자리에 돌아가 준비 중에 바닥에 버려진 목줄을 보았습니다.

우연히 라도 물에 들어 간 후 붕어가 흡입한다면 소화도 안 되고

그러다 보면 폐사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미물이지만 선량한 낚시인이라면 아끼고 살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6시반경에 입구 좌측 그늘막에 자리합니다.

중앙 잔교에는 밤낚시 한 두 분. 제자리 옆에 일찍 온 분.

한산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리들이 채워져 갑니다.


9척에 포테이토 양당고.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초친찌 1번 세팅.

포테이토를 어느 정도 투척하자 쪽 빠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뜰채를 넘어가는 크기.

아직 알을 못 풀었네요.

산모에게 미안하네요.

두 번째는 대도 못세우고 목줄 팅.


이후 주변을 둘러보니 9척 바라케 양당고.

7척 우동 세트

13척 목줄 길게 주고 밸런스 소꼬즈리.

- 40cm 떡붕어 잡으셨네요.

15척 어분 작게 달은 밸런스 소꼬즈리.

척수, 미끼도 다양하게 잘 나오네요.

지난번 보다 활성도가 더 좋은 듯 하네요.

점심에는 비빔국수.

맛나게 먹었습니다.

톨게이트 낚시터 시원한 그늘막 아래에서

대떡의 힘찬 저항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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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낚시터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신2길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