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러조

붕어~엇걸림(스레)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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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법

붕어~엇걸림(스레)이 싫어요.!
2019년 05월 28일 신고하기
고수온기에는 붕어들이 수면으로 떠오르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런 현상은 저수지,양어장식 낚시터...등 어디에서나 생기며 특히 손맛터에서 심합니다.

그래서 저층으로 물고기들이 내려가는 밤시간을 노려 출조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밤에만 낚시를 할수는 없는 일이지요.

붕어들이 상층에서 머무르고 있으니 바닦낚시는 어렵기만합니다.미끼가 내려가는 중간에서 입질을 한다거나, 챔질을 해도 물고기입이 아닌 다른곳에 바늘이 박힌다거나,요행히 바닦에 내려간 채비에도 입질이 찌를 올려주지 않고 요상하게 들어온다거나...

짜증이 나고 힘만 듭니다.


엇걸림이 나고 찌를 건드리고 입질은 나쁜데 집어는 많이 되어있고...힘이 들고 짜증이 나는 경우입니다.

하나씩 풀어 보겠습니다.


물고기들이 떠있어서 내려가지를 않아요.~붕어들은 상층에도 있지만 바닥에도 있습니다.

바닦낚시를 하면서 상층에서 떠다니는 물고기들에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내려가는 미끼를 자꾸 건드리는것인데,이는 몇가지 미끼를 다루는 방법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1.미끼가 상층에서 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상층에서 미끼가 풀어지면 그 잔분에 현혹된 붕어들이 더 떠오르고 군집이 되니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2.미끼의 크기를 줄입니다.

어느정도 집어가 되었다면 미끼의 크기를 최소화하는게 좋습니다.최소화하되 정확한 포인트에 투척(핀포인트집어)하는게 중요합니다.집어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계속 많은 미끼투척은 쓸데없는 과집어를 시키고 입질만 나빠집니다.

3.상층의 붕어들을 가라앉혀서 낚고 싶어요.

위의 1.의 내용을 끈기있게 지속적으로 30분~1시간 정도 구사하면 상층부의 붕어들이 대부분 흩어지거나 미끼를 쫓아 바닥으로 내려갑니다.단 투척시 잔분이 중간에서 확산되는 것을 철저하게 방지하셔야 합니다.

미끼를 단단하게 사용하는것 과는 다릅니다.


엇걸림~대부분의 경우가 정확한 입질에 챔질을 하지않을때 생깁니다.과집어가 되었는데 멋진 입질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한번 투척한 미끼를 버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정확한 입질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내 자리에는 왜 붕어들이 떠있고 또 자꾸 내려가는 중간에서 입질이 오나요.?

~이런 경우 문제점은 낚시하는 본인에게서 찾으시길 바라며 위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짧게 답하기에는 내용이 많습니다.위의 내용이나 다른 내용등..혹시 궁금한 내용을 지식인에 물어주시면 아는데까지 답해드리겠습니다.


*엇걸림- 어긋나다+걸림

바늘이 물고기의 입이 아닌 다른곳에 걸린것을 이르는 신조어

반대어- 정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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