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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안개 속에 - 감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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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안개 속에 - 감곡지
2019년 04월 27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19년 04월 27일 토요일

위치 감곡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맑음

수심 5 m

물고기 길이 37 cm

미끼 떡밥(곡물류) 외 1개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낚시 정보 자세히보기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어제 내린 비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지 감곡지로 향하는

도로에서 보니 안개가 자욱하네요.

감곡지에 도착하니 관리실 문에 물반고기반 제휴점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6시 반경에는 밤낚시를 한 몇 분만 있었는데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30석 잔교에 낚시인들이 가득 차 버리네요.

감곡지 떡붕어 터졌단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출조를 했네요.

감곡지도 안개가 가득하여 수면은 물론 맞은편 산이

보이질 않네요.

먼저 자리한 분들이 14-15척을 쓰고 있기에

12척에 포테이토 양당고로 준비해 봅니다.

몇 번 품질에 떡붕어가 인사를 하네요.

째는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잔교 끝자락에 빈자리가 생겨 헤라 프랜즈 멤버들과 합석합니다.

정연길씨, 임현씨 잘 잡아내네요.

제 우측에 자리한 분들은 14-15척으로 우동 세트 기법으로

대떡들을 잡아내네요.

8시 반이 지나면서 안개가 걷히자 맑은 하늘과 짙푸른

산이 보이네요.

먼지가 싹 씻긴 파란 하늘을 간만에 봅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보아 짧게는 12척, 길게는 15척까지

사용하는데 13-14척이 대세네요.

떡붕어들도 거의 척상급 아니면 37cm 까지 나왔네요.

감곡지 떡붕어들은 후킹이 되면 바닥 쪽으로 내려가질 않고

좌우로 째니 옆에 분들에게 피해 안 가게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잔교 처음에서 끝까지 자리한 모든 분들이 손맛을 볼

정도이니 개체수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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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낚시터

충북 음성군 감노로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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