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 때문에 배가 저렇게 열심히 달리는데도 더 빨리 더욱 더 빨리 달리기를 속으로 바랬답니다 ㅋㅋ
선장님이 오늘은 11시가 되면은 물이 너무 빨라져서 고기들이 안나오신다고 빨리들어가는 대신에 선비를 좀 깍아주시는 조건으로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잡은 마리수는 총 4마리 잡았어요~ 사진에 세마리인 이유는 너무 작은 아이들이여서 놔주다가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한마리 놔주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ㅎㅎ 잡은 마리수는 총 4마리인데 아직 너무 작은 아이들이여서 놔주고 먹어도 괜찮다고 하시는 녀석 한마리만 취해서 가져갑니다~
집을 올라가는 중에 벚꽃들이 휘날리는데 분홍색 눈이 내리는 것만 같았어요~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내려가는 시간에는 어두워서 신경을 못썼는데 올라갈때 보니 벚꽃 길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ㅎㅎ
도착해서 우럭 손질을 한 녀석을 기름에 구워서 먹었어요 우럭아 미안하다 ㅜㅜ 근데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는 니 친구도...
아무튼 처음 나간 출조였지만 사장님이 잘 알려주시고 해보라고 하는대로 하니 기대했던 것보다 많이 잡아보고 우럭 친구들 얼굴도보고 살짝 바다안개가 낀 바다 구경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직접 잡아서 먹는 생선구이 다시 경험하러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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