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 곧 우수,경칩..
어느덧 이때가 되면 물가,버드나무에 물이 올라,
새움이 트기 시작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지는 듯 하게됩니다.

그때쯤이면 저수지,호수,댐,수로..
붕어들이 점점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하게됩니다.

이제야 말로 겨우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년내 몇번 안오는 절호의 기회가...
조사님들 모두에게 오고 있습니다 .

제시하고자 하는 노하우는
자연지입니다.관리터아닌 오래된 저수지,강,수로라면
공통적으로 해당합니다.

본격적인 산란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3월말부터 4월초..
목련꽃 필무렵..개나리필무렵..입니다.
봄꽃 필무렵에 낚시터에 앉으세요...

이때쯤부터 산란기준비를
우리 붕어를 사랑하는 조사님들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제 경험상
노하우로 낚시Tip을 제시한다면

1.자리;
   저수지라면 되도록 상류,새물유입구.
   수로라면 새물유입,본류에서 들어온 지류.
   댐등 호수는 해가 잘드는 낮은 수심
 
   공통적으로 낮은 수심권으로
   수초가 발달한 지역이 좋습니다.
   되도록 좋은 자리를 찾으세요.

2.채비;
   대물낚시도 떡밥콩알낚시도 상관없지만
   낮낚시보다 해뜨는 시간,해지는 시간이
  피딩타임. 그후 밤낚시에 큰씨알 확률이..

   줄은 4호이상
   바늘은 붕어 8호이상 13호
                감성돔 4호,5호
  
3.미끼;
    지렁이ㅡ 가장 선호하는 미끼로 상황에 따라
                    큰지렁이 한마리꿰기,두말..
                    작은지렁이 한마리꿰기..

    글루텐 ㅡ 외래어종이 귀찮게 할때
                     좋은 미끼죠.

   떡밥류ㅡ 계절이 이르면 수온관계로
                    빨리 풀리지않아 미끼로 적절치 못함.
                    선호치 않습니다.

    그외 생미끼는 별로 사용치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ㅡ 소류지에선 자생하는 미끼만 먹는 넘들 빼곤...

처음 자리 펴고 앉아
낮엔 탐색하는 낚시를 하다가
그곳에 맞는 미끼를 찾아
밤낚시에 대비..

저는 이 시기에 며칠 한자리 팝니다.
그것 또한 경험상 나온 결과인데요...
어제하루 날샛는데 꽝..ㅠㅠ
오늘밤엔 들어오겠지...
이때 붕어는 알 낳을 자리 찾아 수초자리,육초,돌무덤,수몰나무,이런 곳으로...

월척...
이 시기가 가장 좋은 때죠.
한번은 며칠 꽝치다가도 수몰나무터에서
하루저녁에도 십여수 한 적이 있네요.
큰 넘들이 몰려 다니면서
깡패도 아니면서...ㅎㅎ

여러분 모두 월척 대박
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