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키

괴산 이곡지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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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이곡지 빙어낚시 다녀왔습니다.
2019년 01월 17일 신고하기

어종 빙어

날짜 2019년 01월 12일 토요일

일시 : 2019/01/12(음12/07), 04:50~12:00
장소 : 괴산 이곡저수지 (이곡지)
날씨 : 흐림, 바람 1, 기온 0, 기압 1023
개황 : 맑은물, 수온 ??, 수심 3.8m
조과 : 빙어 151, 피라미 13


재키의 태클;
초고감도 빙어로드 T50UL
다이와 스피드바늘 0.5호 6본
레이크마스터, 톡톡이 티타늄 초릿대
하야부사 스피드바늘 0.8호 6본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즐빙 제2차 정기출조 예정지였던
괴산 이곡지에서 빙어낚시를 즐겼습니다.
기온상승으로 안전관계상 정출은 취소되었지만
다수의 즐빙 회원님들과 함께하였습니다.









셀프주유, 출발하면서 붕붕이에게 밥 주고




즐빙 제2차 정기출조 날입니다.
그런데 포근한 겨울날씨로 인하여
얼음이 약해졌어요.
안타깝지만 안전을 위하여
정기출조는 취소되었습니다.


정출은 취소되었지만
정출예정지 괴산 이곡지로
개인출조 하였습니다.









증평 25시해장국, 재키에게도 밥을 주고









완뚝배기, 올갱이해장국 완전 맛있어요.




이곡지로 향하는 도중에
해도난꽝님께서 추천해주신
증평 25시해장국에서 올갱이 해장국
한뚝배기 하였는데
이거 완전 맛있네요.


재키가 낚시다니며
현지의 맛집에서 먹는 아침식사는
물론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지만
낚시터를 제공해준 현지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도 녹아있습니다.









새벽엔 텐트안에서 열빙하였습니다.









아이스어탐기에 나타난 어군입니다.









50수 달성, 씨알이 잘아서 없어보여요. ㅋ




괴산 이곡지에는
이미 많은 즐빙 회원님들이
빙어낚시 중이셨습니다.


재키도 그 옆에 자리를 잡고
날이 밝아 올 때까지
텐트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새벽피딩은 활발하지는 않았으나
꾸준히 입질이 이어져서
06:35에 50수를 채웠습니다.









우수동, 초고감도 빙어로드 T50UL







좌전동, 레이크마스터 + 티타늄 초릿대









날이밝으니 중층에 어군이 보입니다.




날이 밝은 후에는
텐트밖으로 나와서
노지에서 빙어낚시를 하였습니다.


마침 도착하신
제이주님, 천양님 등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즐기는 노지낚시는
텐트낚시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씨알비교, 작은 것이 일반 사이즈입니다.









이곡지에서 낚은 최대어는 요만합니다.









150, 정리하며 한마리 더 낚아서 최종 151




이곡지 빙어는 씨알이 잘아서
150마리를 낚았지만
살림통이 꽉차 보이지는 않네요.


그러나 30여마리 낚으면
나름 대어가 한마리씩 입질을 해주어서
왠지 기대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빙어보다 손맛좋은
피라미도 종종 낚여서
서비스 손맛을 전해주었습니다.









반가워요! 물맑은 이곡지 예쁜 빙어




포근한 날씨로 인하여
즐빙 제2차 정기출조는 취소되었지만
정출예정지 이곡지로 출조하여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즐빙하였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내가 만든 쓰레기는
모두 다 회수하였습니다.
우리 낚시터는 우리가 지켜요.


아참,
아침엔 즐빙 충청회원님들께서
뜨끈한 국밥을 끓여주셔서
든든하게 한그릇 비었습니다.
또한 이곡지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자발적으로 정리해주셨다고 들었습니다.
충청회원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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