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기상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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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법

기상 낚시
2018년 12월 12일 신고하기
낚시와 기상!!!

평일에 낚시 못하는 불쌍한 영혼이다 보니 주말만
기다리는데 3한4온의 불청객이 주말에 험한바다를
만들어버립니다.
주중에는 잔잔하고 온화 하다가 주말만 돌아오면
어김없이 주의보가 발효됩니다.
12월엔 북서풍이 강해져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낚시인들의 세상도 많이 변했습니다.
과학 덕분이라 생각해봅니다.
보통 기상 예보는 1주일 전에 나오니 주말 일정을
미리 짤수가 있습니다.
비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못하는 행사는 미리포기
하고, 다른 일정으로의 변경도 가능합니다.
태풍, 폭우, 폭염, 한파~
미리 1주일 내다보니 대처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바다낚시인들에게 더 없이 고마운 존재가 예보의
정확성입니다.
미국기상, 일본기상, 우리나라 기상예보를 종합해
보면 거의 100%에 가까운 예보를 낚시인도 할수
있습니다.
예보 종합해보니 출조가려던 곳 주말바다 기상이
매우 좋지 못하다면 낚시출조는 사전에 포기하고
가족들에게 충실한 가장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기상 변화에 따라 본인 행동 바꿀수도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하는 낚시인들은 1주일을
7일이 아닌 14일로 늘려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요번 주말에는 기상이 좋으니 출조가고~
다음주는 바다가 험하니 가족들에 봉사하고~
멋진 가장이 되려면 열심히 일해서 돈도 잘 벌고,
앞날을 미리 내다보는 센스와 안목도 가져야만
합니다.


12월 징크스도 깨고,
근육도 열심히 써보면서 운동도 해보렵니다.
몇 일 지나면 서서히 연말의 기상이 가시권으로
들어오기 시작할것입니다.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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