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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6일 신고하기

어종 주꾸미

날짜 2018년 11월 06일 화요일

위치 서도호 바로가기

물때 5물

쭈꾸미가 나올까.. 라는 걱정을 안고 서천 홍원항에 있는 서도호를 타고 출발 했습니다~ 서도호는 선장님이랑 사무장님이 부부 더라구요~ 유쾌하신 선장님과 친절한 사무장님 ~ 멀미안하시냐고 사무장님이 챙겨주시네요~


선장님이 포인트 지점에 도착하면 빵 경적을 울려줍니다 이때 던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초보자 인 저는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는데 사무장님이 오셔서 채비 해주시고 옆에서 잘잡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사무장님 덕분에 첫 무게를 느껴서 올리는데 이건.. 문어 인지 주꾸미 인지.. 아무튼 굿이였어요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안으로 들어가봤더니 사무장님 라면 솜씨가 아주 그냥 짱이였어요 가지런하게 담은게 예뻐서 사진찍어도 되냐고 허락맡았지요~ 다른곳은 도시락 주시던데 서도호는 쭈라 주시네요~


시간이 다됬음에도 더 해주시는 선장님 덕분에 들고 가기도 벅찬 조황을~! 갑오징어는 사무장님이 갑오징어도 같이 잡을 수 있는 팁을 주셨기에 갑오징어는 4마리 했어요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아요 주꾸미 낚시를 욕심이 아닌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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