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10/20(음9/12), 06:20-18:30
장소 : 진도 서망항 시리호, 복사초
날씨 : 맑음, 기온 14, 풍속 3, 기압 1026
개황 : 3물, 맑은물, 파고 1m, 수온 ??도
조석 : 08:52(233)▲+106 14:55(111)▼-122 (복사초)
조과 : 참돔, 참우럭, 열기, 노래미 각1수
재키의 태클;
지깅스타 B-662,포세이돈50SL,썬더8합사3호
파핑스타 S-862,포세이돈 5500,썬더8합사5호
썬더 662MLB, 플레타ST, 썬더8합사 0.8호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진도 서망항의 시리호를 타고 복사초에서
유튜브 피코티비 촬영을 실시하였습니다.
타이라바로 재키의 인생참돔 만났습니다.
시리호 선장님 뵈러 진도 서망항에 왔어요.
출항준비로 분주한 서망항의 시리호입니다.
선장님 오늘 하루 멋진시간을 부탁드립니다.
진도 서망항 시리호 멋쟁이 남일수 선장님
금요일밤 12시
성남 피싱코리아 본사에
5명이 모여서 고속도로를 달려
5:50 경에 서망항에 도착하여
시리호 선장님을 뵙고
시리호에 승선하였습니다.
해경의 인검을 마치고
저멀리 제주로 향하는 길목의
복사초를 향하여
시리호 출항!
1:30가량 항해하여 복사초에 이르렀습니다.
복사초 고기들은 재키의 루어를 물어랏!
서망항을 출항하여
1:30 가량을 항해하여
드디어 복사초에 이르렀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복사초 등대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오늘의 각오를
새롭게 다져봅니다.
요러요러한 루어로 방시리를 꼬셨습니다.
폭풍지깅 가즈아~
폭풍지깅 가즈아~ 2
거기있는 방시리, 재키의 루어를 물란 말이닷!
요즘 남쪽바다에서 핫하다는
갈치모양의 은빛 롱지그를 달아서
폭풍지깅!!!
그러나
메탈을 건드는
방시리(방어/부시리)는
한마리도 없네요.
게다가
바람과 파도 덕분에
김세연씨는 멀미를..
그렇게 오전시간은
힘들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거거덩! 참돔 77Cm, 5.9Kg
바닥에 놓고 찍으니 별로 커보이지 않네요.
대물참돔이 33리터 쿨러에 안들어가네요.
다행히
점심을 먹는 동안
바다날씨가 급격히 안정되었습니다.
바람은 죽고 파도도 가라앉고요.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던 것이 왔습니다.
타이라바로
바닥을 콩~ 콩~ 스치며
차근차근 탐색하는데
살작 올라가는 언덕이 느껴지며
무언가 타이라바를 건드는
입질이 로드를 통하여 전해옵니다.
서두르지 않고
완전히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듬직한 입질이 느껴지자
짧고 강하게 훅셋!
그런데 릴이 안감기네요.
드랙을 살작 더 조이고
버티기에 들어갑니다.
한참이 지난 후
이윽고 조금씩 릴이
감겨올라옵니다.
0.8호 합사가 터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충분히 시간을 갖고 랜딩..
드디어 녀석이 모습을 보여주고
선장님의 뜰채속으로 골인!
이.거.거.덩!
랜딩후 계측해보니
참돔 77Cm, 5.9Kg
태클정보는;
로드: 썬더로드 662MLB
릴: 씨호크 플레타ST
라인: 썬더 8합사 0.8호
루어: 다낚시 타이 헤드
두툼한 살점은 팬에 구워서 스테이크로..
참돔스테이크에 재키네 공식와인 한병 똑!
참돔 살은
날것은 물렁한 반면
익히면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툼한 살점을
스테이크로 구웠습니다.
거기에 재키네 공식와인 곁들이니
이거 완전 맛있네요.
먼나먼 진도의 땅끝까지 가서
재키의 인생참돔을 만났고
그 고기로 맛있는 요리를 먹으니
낚시의 즐거움과 보람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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