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외줄낚시의 기초 상식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예습하는 기분으로~
예쁜 열기들이 유혹하는데~
한겨울~초봄까지 완도권, 거문도권 먼바다에서
줄을 타고 꽃을 피우는 외줄낚시 예습해봅니다.
1)물때와 날씨가 조과를 좌우!!!
12월~04윌 중순까지가 외줄낚시 시즌입니다.
수온이 너무 높으면 볼락, 열기, 우럭 등 군집성
어종이 넓은 지역으로 퍼져 낚시가 어렵습니다.
수온이 낮은 겨울에 비교적 수온이 안정된 수심
30~40m 수중여 주변에 군집을 이루며 모여서
생활하므로 이곳을 노려서 낚시합니다.
외줄낚시는 바람을 피할곳이 없는 난바다에서
이뤄지므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선상 외줄낚시는 조금물때 전후가 최고의 물때
입니다.
조류가 심하면 채비의 엉킴도 심하고 예상공략
지점 쉽게 벗어나므로 낚시에 어려움 많습니다.
2)같이 낚시하는 팀웍에 따라 조과 차이 많음!!!
배의 좁은 공간에서 여러명이 낚시를 하기에
서로간 호흡 맞지 않으면 조과가 저조합니다.
베테랑 선장의 지시와 안내에 잘 따르면 채비
엉킴도 덜하고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배의 정원을 줄이면 채비의 엉킴은 줄겠지만
많은 낚시인 채비의 바늘에 달린 미끼 때문에
집어가 이뤄지고 대상어가 입질 하는 사실을
안다면 적정 인원이 승선해야 유리합니다.
봉돌은 조류 세기 감안하여 선장이 알려주는
같은 홋수 사용해 동시에 같은 속도로 내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낚싯대는 예전에는 인터라인대 주로 썼지만
요즘에는 전용대가 많이 출시되어 꼽기식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3~3.5m 정도 길이가 적당하고 3.5m 길이
갈치대도 외줄낚시에 많이 사용됩니다.
3)고패질과 챔질은 외줄낚시 핵심 테크닉!!!
고수와 초보자의 조과차이가 확연한 낚시가
외줄낚시입니다.
한번 내려 몽땅걸이 되도록 하는 것이 최고~
채비 올리고, 미끼 끼우는 시간 줄여야 쿨러
조황을 보이는데 초보자는 한 두마리 올리기
바쁩니다.
채비를 내리고 대를 들었다가 놓으며 원줄을
정리하는데 갑자기 가벼운 느낌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대상어가 피어올라 몽땅걸이 가깝게
낚였기 때문에 그런것이며 신속하게 감아서
올려야 합니다.
외줄낚시는 챔질이 중요한데 살짝 들어주는
정도의 챔질이면 충분합니다.
살짝 들었다 놓으면서 조금 감아줘야 원줄이
팽팽하게 유지되 낚였던 고기가 안빠집니다.
조황이 좋지 못한 날에는 몽땅걸이의 욕심을
버리고 몇 마리만 낚여도 릴을 감아서 올리는
방법이 현명합니다.
열기낚시는고패질 하지 않는게 유리합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