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쭈꾸미 팀

강장군

낚시법

쭈꾸미 팀
2018년 09월 14일 신고하기
쭈꾸미낚시 또 하나의 팁~~
최고의 생활낚시 대상어는 쭈꾸미가 아닐까요?
이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가을철이 시작되는 9월부터 두어달간 서해에서는
쭈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낚싯배는 물론 어부배, 개인 보트까지 배라는 배는
모두 동원되어 바다가 온통 장관입니다.

시즌 초반기 씨알이 작은 쭈꾸미는 예민한 손맛을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낚시인은 마릿수 조과를 올리지만
손의 감각이 무딘 낚시인은 낱마리 조과로 차이가
큽니다.

낚싯배를 타서 보니 어느분이 연신 낚아올리네요.
자잘한 씨알인데 어찌나 잘도 낚는지 신기해 하며
한참을 구경하다가 말을 걸어봤습니다.
어떻게 그리도 잘 낚느냐고 물어보니 팁을 조용히
알려줍니다.

낚싯대를 들고서 작은 쭈꾸미 무게를 느낄때~
낚싯대를 들고 있는 팔의 어깨부터 손가락까지의
모든 힘을 완전하게 빼보라고 하십니다.
낚싯대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서 꽉 쥐면 무게감
느낄 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운동은 힘빼기부터 배우라고 하듯~

이렇게 힘을 빼니 작은 무게감도 느껴집니다.
쭈꾸미가 올라타는 그 미세한 무게감의 차이가
느껴지면 성공입니다.
이제부터는 쭈꾸미 마릿수 조황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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