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낚시 간편채비~
이런 뜰채 쭈꾸미낚시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지요?
필요에 따라서 장비와 채비가 다르겠지요?
쭈꾸미만 노리는 낚시에서 사용하는 간편한 채비 올려드립니다.
낚시점 하시는 사장님들에게는 환영받지 못하는
채비입니다.
도통 사는게 없어요.
에기 몇개, 애자 몇개, 도래 몇개, 봉돌 몇개면 끝~
쭈꾸미낚시에서 간단하고 심플한 채비가 최고라
말씀드렸지요?
이 말만 잘 기억하시면 자다가도 떡이 생깁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심플한 채비입니다.
초반기 쭈꾸미만 노릴때~
고추장 에기에 침(바늘)위에 형광테이프 감고~
봉돌은 조류와 수심에 따라서 교체해 끼우고~
도래는 6~7호가 적당합니다.
쭈꾸미낚시 초반기에는 슷테를 써도 좋습니다.
슷테 아시죠?
2017년 가을에 쭈꾸미낚시에서 환상적인 조황을
선사했던 일본산 에기~
남들보다 두 배의 조과를 선물해준 행복한 에기~
요것으로 군산에서 하루에 600마리까지도~
덕분에 팔이 너무 아파서 소형전동릴을 구입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닥에 내리면 주변의 쭈꾸미들이 모두 나에게로
몰려와 올라타 주기도 했었지요.
올해도 작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쭈꾸미들 취향이 바뀌지는 않았을까?
조금물때에 바닥이 거칠지 않다면 애자도 훌륭한
쭈꾸미낚시의 도구입니다.
바늘사이가 촘촘한 요런 애자가 좋습니다.
형광테이프와 홀로그람 부착해서~
손이 예민해야 유리합니다.
바닥에서 애자가 자빠져 질질질 끈다면 띠잉~
순식간에 채비를 해먹으니~
늘 요런 모양으로 서있게 하는 것이 노하우~
몇 개쯤은 준비해서 도전해 보시길~
올해는 자체 무게 있는 한치용 에기로도 도전을~
개당 값이 비싼 일본산이지만 같은 두족류이니~
아마도 효과가 좋을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쭈꾸미낚시에 실험정신 갖고 도전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