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무라' 에기란?
〈케이무라 에기〉
〈축광 테이프〉
에기란 가짜 미끼를 이용한 두족류 낚는 낚시방법에
사용되며 에깅낚시라고 합니다.
에깅낚시가 일본에서 유래되어 일본용어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종별로 전문화가 이뤄져서 연구하고 제품과 용품
그리고 재료 개발하고 상품화해 전세계로 수출하여
돈을 버는 것 보면서 매우 부럽기도 합니다.
역시 기초 재료와 첨단 소재의 초강국 일본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케이무라' 용어도 일본어입니다.
케이무라(Keimura, UV Glow)는 형광색(Keikou)
뜻하는 케이(Kei)와 자색(Murasaki)을 의미하는
무라(Mura)가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케이무라는 형광색을 말하며 특히 자외선을 가시
광선으로 변환하여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라색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창백한 빛을 낸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바다는 수심이 깊어 질수록 햇볕 도달하는 양이
줄어들며 대부분의 색은 흡수되어 버립니다.
가장 먼저 빨강색이 보이지 않고, 가장 흡수 늦은
색이 파랑색입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깊은 곳까지
도달하기에 이런 자외선 받아 빛이 반사하도록
만든 것이 케이무라 에기입니다.
케이무라 에기는?
자외선이 없으면 빛을 내지 못합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쭈꾸미낚시에 많이 사용하는
축광 에기와는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축광 테이프와 같은 형광물질은
빛을 축적해서 자체적으로 발광할 수 있는 것에
비해서 케이무라 이용한 에기나 다른 루어들은
빛을 축적할 수 없기에 자외선이 없는 곳에서
사용하면 아무 기능도 발휘하지 못하는 평범한
에기에 불과합니다.
빛을 모았다가 발광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에
반응하기만 하는 케이무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케이무라를 활용한 루어에는 에기뿐만이 아니라
메탈지그와 웜 등 다양한 것들도 있습니다.
케이무라 시트(sheet)나 메니큐어와 같은 도료
(塗料) 이용한 제품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무라 에기나 루어를 사용한다면 기능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아침과 저녁이 좋습니다.
이때는 가시광선 적어서 깊은 수심공략에 효과가
좋습니다.
LED 조명 밝은 곳에서 케이무라 에기, 루어 사용
하면 효과가 크게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요약한다면 케이무라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것이기에 자외선 강한 5~9월 사이
그리고 하루 중에는 자외선 가장 강한 시간대
10~14시 사이에 깊은 수심을 공략하면 효과
높으며 야간조명 아래에서 사용한다면 LED
조명 아래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 케이무라
에기의 특징입니다.
※케이무라의 기능과 뜻을 제대로 알지를 못하고
형광(螢光)이란 말에 유혹 되어 케이무라 에기
구입한다면 조과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위의 자료들을 잘 읽어보시고 숙지하신 이후에
구입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케이무라 에기가 만능이 아니란 사실 아셨죠?
※태양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빛 양이 달라지고
이것 고려해서 에기의 속지 선택하면 빠른 반응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출~〉일몰까지 태양 위치 따라서~~~
핑크-오렌지-금색-흰색(실버 or 홀로그램)으로
전환하면 에기에 보다 자연스런 플래싱(반짝임)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외선에 발광하는 케이무라 속지까지
더해지면 유인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태양 빛이 강한 한낮에 낚시하거나 깊은 수심을
공략할 때는 비장의 무기가 됩니다.
빛 없는 야간에 케이무라 효과 기대 하지 못하니
바디 윤곽 확실하게 노출시키는 야광(또는 축광)
에기 사용하는 것이 무늬오징어 낚시에 유리~
※케이무라가 적용된 것은 짧은 역사입니다.
무늬오징어와 한치 대상으로 선상에서 20년전
부터 오징어스틱(어업용)에 사용되 효과인정을
받아왔습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