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온기나 봄철 산란기엔 세 미끼 중에서 가장 딱딱한
옥수수가 잘 먹히지 않는다.
이때는 지렁이와 글루텐중 잘 듣는 미끼를 찾아야한다
이처럼 옥수수가 제외되고 지렁이와 글루텐이 경합을
벌이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저수온기
저수온기에는 단단한 옥수수의 입질 빈도가 확
떨어진다. 이때는 지렁이나 부드러운 떡밥 써야
효과를 볼수 있다.
*산란기
산란 직전과 산란후 모두 붕어는 먹기좋은 생미끼나
부드러운 떡밥을 즐겨 먹는다
옥수수는 잘 먹히는 시기는 5월중순 부터 시작 이다.
* 장마철 오름수위
큰물이 진 뒤 물색이 탁해지는 상황에는 옥수수는
거의 효과가 없어 지렁이나 글루텐떡밥을
많이 쓴다 이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는 글루텐이
먹히다가 뻘물이 짙어지면 지렁이가 더 잘 먹히는 경우가
많다. 어째든 장마철이 아니어도 큰비가 와서 물이
불어 오르는 상황에선 옥수수가 외면 받는 편이다.
*댐낚시와 초대형지
뚜렷한 이유는 알수 없으나 댐에서는 옥수수로 입질 받기가 어렵다.
70만평이 넘는 초대형지도 옥수수가 잘 안 먹힌다.
예당지.논산지.초평지.청라지 등이 다 그렇다.
*새우 미끼가 잘 안 먹히는 낚시터
평소 새우낚시가 안되는 저수지나 강 수로에선
옥수수도 잘 안먹히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새우낚시가 잘 되는 저수지라면
옥수수를 적극적으로 써볼만 하다.
*인적드문 산속 소류지
평소 낚시인이 거의 찾지 않는 산속 소류지 붕어들은
평소 먹어본 적 없는 옥수수는 잘 먹지 않고
심지어 글루텐에도 잘 입질 하지 않는다.
이런곳에서는 지렁이 새우 참붕어 같은 생미끼로
승부해야 한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