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낚시대는 루어 낚시대와 갯바위 릴 낚시대로 나누어지는데
낚싯대의 구조와 부분 명칭을 알아보자
루어낚시용 로드의 기본 구조와 각 부분별
명칭을 알아두자. 낚싯대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을 때 이 용어들을 알아야 빠르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낚싯대의 각 부위별 명칭
낚시대의 몸통인 블랭크
① 블랭크(Blank, 몸통)
낚싯대의 몸통을 이르는 말이다. 카본(탄소)섬유로
만든 천 모양의 원단을 둥근 철봉(맨드럴)에
말아서 소성로에 넣어 구운 다음 철봉을 빼내면
블랭크의 기본 형태가 만들어진다.
가이드와 톱가이드
② 가이드(Guide)
릴에서 나온 낚싯줄이 통과하는 고리와 같은
부품. 초리 끝에 달려있는 것은
톱가이드(Top guide)라고 따로 부른다.
낚싯줄과 직접 접촉하는 링 부분의 재질에
의해 품질이 좌우되는데, 고급품은 링이
SiC(탄화규소) 재질이다.
③ 로드 팁(Tip, 초리)
낚시대의 가장 앞쪽
가장 얇은 대
블랭크의 앞쪽 끝부분을 말한다. 낚싯대
종류에 따라서는 이 부분만 다른 소재를
사용하거나 구조가 다르게 만들어진 경우도
있다. 대개 낚싯대 몸통 부위보다 낭창거리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설계하는 수가 많다.
④ 로드 벨리(Belly, 허리)
블랭크의 중간부분을 이르는 말로 몸통이라고도
부른다. 실제로 물고기를 낚을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다. 또한 휨새가 결정되는 부분이다.
⑤ 로드 버트(Butt)
손잡이 바로 윗부분을 말한다. 낚싯대의 힘을
결정하는 곳으로, 이 부분이 강해야 큰 고기가
걸려도 대가 부러지지 않고 쉽게 끌어 올릴 수
있다. 이곳이 힘없이 구부러지는 낚싯대로는
대물을 낚을 수 없다.
⑥ 조인트(Joint) 또는 페룰(Ferrule)
낚싯대 토막끼리 연결하는 접속부위다. 각
마디를 뽑아내는 텔레스코픽(일명 안테나식)
낚싯대에는 이것이 없지만, 루어낚싯대의 90%는
꼽기식이기 때문에 조인트 또는 페룰이 있다.
스피곳 페룰(Spigot ferrule, 印籠式)과 페랄라이트
페룰(Feralite ferrule) 등 몇 가지 방식이 있다.
파이프 형태의 스크루 릴시트
⑦ 릴 시트(Reel seat)
릴을 부착하는 부분이다. 릴의 다리를 고정시키는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슬라이드 시트와 스크루(나사식)
시트 두 종류가 있는데 스크루 시트가 더 튼튼하다.
바다루어낚싯대는 대부분 스크루 시트(나사식)이고 갯바위 찌낚시대는
대부분 슬라이드 시트이다
⑧ 그립(Grip, 손잡이)
릴 시트의 아래위 부분으로,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부분이다. 주로 코르크(Cork)나 EVA와
같은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있다.
버트캡과 김발(사진 중 십자 모양의 홈이 파진 것)
⑨ 버트 캡(Butt cap, 뒷마개)
낚싯대의 맨 뒷부분의 마개다. 금속이나 고무
등 여러 가지 재질로 마감되어 있다. 바닥에 닿을
때 낚싯대의 손상을 막는 정도의 별 기능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실은 적당한 무게로
낚싯대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기능이 숨겨져 있다.
자료출처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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