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갑오징어 가즈아~~

강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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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가즈아~~
2018년 07월 08일 신고하기
울산앞바다 선상갑오징어에깅낚시!!!
울산의 온산앞바다는 이른 봄철에 동해안 유일의
선상갑오징어에깅낚시가 성행하는 지역입니다.

수온이 빠르게 오르는 4월 중순부터 출조가 이뤄
지는데 2016년 봄부터 갑자기 유명해졌습니다.

바다 기상이 좋은날 골라 출조하면 400~500g
좋은 씨알의 갑오징어들이 낚입니다.

울산의 온산앞바다는 7월초까지 선상갑오징어
에깅낚시가 이뤄집니다.

늦봄~초여름 사이 부화된 갑오징어는 초가을이
되면 낚시가 가능할 정도까지 자랍니다.

겨울동안 자라서 이듬해 봄철에 선상에깅낚시로
많이 낚이는 것입니다.

온산앞바다는 수심이 10~20m 사니질대 중심
으로 포인트가 형성됩니다.

모래와 뻘이 섞인 사니질대는 먹잇감 풍부하고
은신처가 발달해 갑오징어 산란장과 서식지로
여건이 좋습니다.

갑오징어는 일단 자리 잡으면 다른곳으로 빠져
나가지 않습니다.

10~20m 수심 포인트에서 조류 빠르지 않다면
10~20g 정도 가벼운 싱커를 단 다운샷리그로
바닥층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10~20g 싱커와 갑오징어 전용의
에기 1~2개 조합한 다운샷리그가 기본채비~

갑자기 조류가 빨라지기도 하니 30g의 무거운
싱커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밑걸림으로 채비손실 있으니 전용 에기, 싱커,
스냅도래, 쇼크리더 등 여유있게 준비합니다.

공략방법은?
갑오징어는 바닥권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채비를 조류 상단 5~10m 거리에 던진 후에
'숏저킹&스테이' 연출하며 바닥층을 탐색~
입질은 액션 연출 후 솟구친 에기 내려가며
가라앉는 과정에서 들어옵니다.
갑오징어가 바닥권에 내려앉은 에기를 가져
가는 경우도 많으므로 액션 연출 후 약5초간
스테이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성도 좋으면 낚싯대 당기는 시원한 입질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대부분 초릿대가 천천히 꼬꾸라지는 어신이
들어옵니다.

입질 들어오면 가볍게 챔질한 후 천천히 끌어
냅니다.
갑오징어는 다리가 굵고 짧아 정확히 바늘이
박혀도 벗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낚싯대와 낚싯줄의 텐션을 유지하며 슬로우
릴링으로 원줄을 천천히 감아주면 됩니다.

장비와 채비는?
조작하기 편한 이유로 스피닝릴 사용합니다.
8.4~8.9ft 길이 ML~M 에깅대에다 2000~
3000번 스피닝릴 장착합니다.
갑오징어 에기와 10~30g 싱커를 조합한
다운샷리그로 채비를 만듭니다.
원줄은 PE합사라인 0.6~1호가 적당합니다.

일부의 낚시인들은 베이트릴을 사용합니다.
밑채비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다는 장점~
유연하고 부드러운 초릿대와 강한 손잡이대
조합된 6.6~6.8ft 참돔지깅대, 소형 베이트
캐스팅릴이 적당합니다.
밑채비는 스피닝릴 사용시와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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