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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싶은 상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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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받고싶은 상 (감동)
2017년 07월 22일 신고하기
가장 받고 싶은 상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 편의 시가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2017년, 전북 부안여중 신입생으로 진학한 ○○(13) 학생 입니다. ○○ 학생은 지난해 2학기, 연필로 쓴 시로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한 너도나도 글쓰기 공모전에서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심사위원을 맡았던 '(익산성당초등)' 교감은 동시를 처음 읽었을 때 정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심사위원 세 명이 작품을 고를 때 만장일치로 가장 좋은 작품으로 뽑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일기처럼 써내려간 아이의 글씨와, 지웠다 썼다가를 반복하며 사용한 종이 원본이 정말 마음에 깊이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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