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바다에 미녀 찾아서.. #애필로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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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시간 바다 조행기

바다에 미녀 찾아서.. #애필로그2
2018년 06월 19일 신고하기

어종 참돔 외 1종

날짜 2018년 06월 16일 토요일

물때 9물

미끼 갯지렁이류 외 1개

낚시장소 선상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군산으로...

“청산에 사르리라따... 바다에 사르리라따”
한반도 대첩처럼 왜 이렇게 고기보다 배가 더 많아 보이는 요즘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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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서🐠🐠🐠🐠🐠🐠🐠


🙏 6월 휴가를 내고 들뜬 마음으로 금요일 밤 떠납니다.
지친 회사일로 제 와이프인 엘리스가 운전을 모처럼 대신합니다. 베스트 드라이버이자 내가 믿고 맡길수 있는 그녀입니다. 👍


군산에는 낚시인들 위해 저렴하게 숙박을 할수 있지만

“비흡연자에게는 컨디션 조절히 힘들수 있으니..

사전에 조사를 하고 오늘은 깔끔한 호텔로 체크인을 합니다. 일단 몇시간 잠을 청하지만.. 잠의 컬리티가 중요하니까요..또한 그날 어복과 밀접한 관계라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물반고기반]을 이용하여 백곰호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보통 나가기전에 2주전에 서로 커뮤니케이션상 예약을 하는 편입니다.

신분증 검사를 마치고 배를 타고 20분~30분 나가게 되는데 이때 쪽잠을 자두는편입니다. 저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그건데 오늘따라 앞도 보기 힘든 스모그와 냉수대와 함께 물은 짙은 색깔에 빠른 조류 탓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 첫스타트를 하고 2시간에 참돔을 잡아야 안심 할수 있어서 오늘따라 집중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지렁이와 작은 루어를 각각하나씩 쓰는편인데...

어디에 참돔이가 반응을 했을까요? 댓글로 정답을 남겨주세요....

저도 하다 보니 참 신기한 공통점이 발견하고 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오늘은 참도애가 먼저 인사를 하네요.

기분이 좋아 엘리스와 인증샷을 촬칵📷


하지만 기쁨은 여기서....
참돔은 어디간데 없고 놀래미만 계속 올라옵니다.


옛날 같으면... 놀래미는 잡으면 놓아 주었는데..
이상하게 놀래미만 잡히니...레시피를 찾아봅니다....

그렇게 참돔이 한수와 놀래미 20수를 하고 복귀 합니다.

배에서도 다들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엘리스와 함께
하니 좋네요...


에필로그. #3을 기다리며 오늘은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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