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토요일 두창지에서 많은비로 인해 낚시를 제대로 하지못해 이틋날 일요일 모란저수지 오름수위가 좋다구 하는 지인의 말을 듣고 처남들과 두창지에서 20여키로 떨어진 모란지로 차를 돌립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큰손맛 기대하며 도착한 모란지 (마이제낚시터)
지인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좌대에 대해서 물어보구 요즘 조황해 대해서도 물어보구
이미 좋은 좌대들은 일요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예약이 다 되었네요 ^^
할수 없이 상류가 아닌 중류권 6번좌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전날 많은 비와 천둥번개로 인해 상류쪽 전기가 모두 나갔다는 사장님 말에 ᆢ중류도 잘나온다는 지인의 야기를 듣고 대편성 해봅니다 ^^
이곳 좌대는 360° 모두 대를 필수 있는 곳입니다
여섯분 정도 들어가도 낚시대 여러대를 펴도 될만큼 아주 좋습니다
좌대옆에 잔교를 붙여놔서 여러명이 하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
저는 총 여덟대를 셋팅하구 미끼도 달아봅니다
나중에 한대를 더 셋팅해서 총 아홉대 ᆢㅋ 마루큐 글루텐과 지렁이를 미끼로 오늘 하루 시작합니다 ^^
원줄 4호 목줄 스파이더2 2호 15cm 바늘은 감성돔바늘 2호 외바늘 대물채비로 했구요
낚시대는 32 부터 44 까지 수심은 3미터 첫느끼낌은 될까ᆢ? 였는데 ᆢ시작과 동시에 지렁이에 찌가 끝까지 솟아 옆으로 자빠집니다 너무나 기가막힌 찌올림에 허리급이 나와줍니다
물반고기반 길이재기를 이용해서 계측해봅니다
붕어를 반듯하게 놓구 해야 제대로 사이즈가 측정되더라구요 계측자로 잿을때는 36.5가 나왔구요 ㅋ
첫느낌과 달리 기대감 급 상승 오후 3시밖에 안됐는데ᆢ^^
그이후로도 계속해서 월척급들과 사짜도 얼굴을 보여줍니다 ^^
간단하게 라면으로 참도 먹고 다시 시작
밤 열시 까지 이어지는 입질 열시 이후에는 갑자기 입질이 뚝 끊깁니다 ^^
빨리 자고 낼 새벽을 위해 한숨자고 일어나서 다시 시작해 봅니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입질이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지렁이에 메기도 나와줍니다
오전에는 글루텐에 큰 씨알의 붕어들이 나와주더라구요 ^^
같이 낚시를 시작한 막내처남 20 여수 큰처남도20 여수 전 허리급이상 사짜까지 일곱수 월척이상 열네수 정도 총조과 메기 포함 40 여수 정말 오름수위에 찌맛 손맛 실컷 봤습니다 ^^
사진을 찍는데 붕어들이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아래사진은 큰처남의 랜딩 입니다 잉어로 추정되며 3.2칸대로 5분여의 랜딩을 했는데 얼굴도 못보구 케블러 2호 목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
오랫만에 멋진 찌올림과 손맛 실컷 봤습니다
멋진 찌올림과 손맛을 안겨준 붕어와 메기들은 모두 살던곳으로 보내 줬습니다
철수후 사장님 내외가 고생했다며 션한 음료를 주시며 또 놀러오라구 하더군요 ^^
꼭 다시 놀러 가겠습니다 ~~^^
이상 모란지에서의 행복한 힐링낚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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