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박홍철

시하 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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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 방조제
2018년 06월 01일 신고하기


시화방조제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대부본동 2104~시흥시 정왕동 2376
길이 : 11.200m

1) 낚시여건
시화호 건설로 생겨난 시화방조제는 서울·
인천·안산·화성·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가까운 초대형 방조제로, 다양한 종류의
잡어들이 철따라 선보임으로써 나들이를
겸한 바다낚시터로 각광받고 있다. 장장
11.2㎞에 이르는 방조제뿐 아니라, 방조제
양쪽에 위치한 방아머리선착장과 오이도
일대는 바닷바람을 쐬러 나온 나들이객과
낚시인이 함께 어울려 성시를 이루곤 한다.
낚이는 어종은 우럭·노래미·광어·도다리·
농어·망둥이 등으로, 바닥고기들이 대개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삼치·학공치 등의
회유어종도 닿는다.

안산 시화방조제


교통편 : 영동고속도로 월곶IC를 기점으로 한다.
IC로 나와 77번 국도를 타고 ‘오이도·시화방조제’
방향으로 8㎞쯤 가면 방조제 북쪽 초입에 이른다.
방조제를 8.5㎞쯤 건너면 큰가리섬, 다시 4㎞ 더
가면 방조제 끝을 나와 우측으로 방아머리
선착장이 보인다.

시화방조제


) 어종과 시즌
우럭은 1~2월 한겨울에도 낱마리가 낚이지만
해에 따라 기복이 있다. 본격 시즌은 5월 초부터
10월 말~11월 초까지. 우럭낚시 도중 손님고기로
노래미와 광어·도다리가 함께 낚인다. 숭어는
7~8월이 제철. 삼치와 농어(깔다구)도 7~8월에
생각 밖으로 많은 양이 출몰한다.
학공치는 9~10월에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가을낚시 어종. 갈치 또한 9~10월에 출몰한다.
근년 들어 살감성돔이 나타난 데 이어 30㎝급
돌돔도 출몰해 꾼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3) 장비와 채비·미끼
이곳에서의 낚시는 크게 4가지 형태가 있다.
갯지렁이를 꿰어 근거리에 던져놓고 입질을
기다리는 처넣기 방식, 밑밥을 이용해 근·중거리를
흘려 낚는 릴 찌낚시, 10~12호 가량의 무거운
봉돌을 이용해 80~100m까지 멀리 던져 넣는
원투낚시, 그리고 인조미끼를 이용한 루어낚시
등이 그것이다. 원투 채비는 봉돌 위에 스티로폼
등의 고부력재로 만든 관통찌를 세팅해 원투 후
채비를 흘리면서 입질을 받아내는 ‘원투 흘림낚시’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미끼는 대부분
청갯지렁이를 사용한다.

4) 포인트 안내
방조제 가운데서 서쪽으로 치우쳐 있는 쌍섬을
기준으로, 사리 물때에는 조류 흐름이 보다 약한
우측(동쪽) 방조제 일대가 좋고, 반대로 조금
물때에는 좌측(서쪽)과 방아머리선착장 일대가
유리하다. 이곳은 물 밑에 펄과 암반, 여밭이
섞여 있어 펄을 피한 여밭을 찾아내는 게 요령이다.

5) 인근 명소
1987년 6월부터 94년 2월까지 6년 반에 걸친
공사 끝에 여의도 면적의 60배인 4천300만평의
간척지를 탄생시킨 시화방조제 자체가 커다란
볼거리이다. 해수 유통 후 자연생태를 많이 회복한
시화호를 관람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홍수시 초당
약 4,000톤을 뿜어내는 배수갑문 2개와 길이
20m 폭 8m의 진입도로, 선착장 5개소 등이
설치돼 있다.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도 들어섰다.
낚시를 마친 뒤 대부도·탄도항에서 싱싱한 왕새우나
횟감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방아머리항이나
오이도항에서 낚싯배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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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저 :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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