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박홍철

태안 모항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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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모항방파제
2018년 05월 30일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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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모항방파제




소재지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1336 외
길이 : 북방파제 480m, 남방파제 370m

1) 낚시여건
90년도 이후 약 10여년에 걸쳐 증축 공사가
이뤄진 곳이다. 북방파제는 길이가 480m에
달하며, 거의 전 구간이 낚시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길이 370m의 남방파제 역시 낚시
여건이 좋으며 신축 방파제 특유의 깔끔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내항 쪽은 석축, 외항 쪽은
테트라포드가 놓여져 있다. 추락 방지용 철제
난간을 설치해 아이들과 동행하기에도 알맞다.



태안 모항방파제
교통편 :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또는 해미IC를
나와 서산-태안을 거쳐 진입하다가 만리포 방면
32번 국도를 타고 소원면까지 계속 직진한다.
소원면을 지나 가락굴삼거리에서 좌측 임페리얼
모텔을 지나자마자 좌회전, 약 900m 가량 진입하면
모항에 다다를 수 있다.

모항방파제


2) 어종과 시즌
모항방파제의 주요 어종은 숭어·학공치·
도다리·우럭·노래미·붕장어·도다리 등을
꼽을 수 있다. 규모처럼 매우 다양한 어종이
낚이나 씨알이 굵지 않은 것이 흠이다. 우럭과
노래미는 매년 3월경부터 꾸준한 입질을 시작한다.
숭어는 봄~가을에 걸쳐 꾸준히 낚이며(4~11월),
학공치는 늦여름부터 가을까지(9~11월)가 피크다.
고등어는 9~11월 사이에 잘 낚이나 씨알은 20㎝
이하로 그다지 굵지 않다. 도다리는 사계절
낚시가 가능하나 한겨울엔 바람이 약하고
너울이 없는 날에 주로 낚인다. 붕장어는
여름철 밤낚시에 마리수 재미가 좋다.

3) 장비와 채비·미끼
숭어·학공치·고등어 등의 어종은 민낚싯대를
이용한 찌낚시가 효과적이다. 4.5~5.3m 길이의
민낚싯대에 B부력 정도의 소형 고추찌를 달아
쓰는 것이 유리하다. 도래 밑 목줄은 1~1.5호
정도가 적당하며, 가급적 바늘은 학공치바늘
4~5호 또는 망상어바늘 3~4호 정도로 작게 쓰는
것이 유리하다. 우럭·노래미·붕장어·도다리 등은
원투 처넣기 낚시가 유리하다. 민낚싯대 찌낚시용
미끼로는 크릴새우가 가장 알맞다. 원투낚시용으론
청갯지렁이만 있으면 충분하다.

4) 포인트 안내
방파제가 크고 내항의 규모도 커서 조류 소통이
잘 되는 편이다. 다만 내항 쪽은 방파제 높이가
높아 릴찌낚시 채비가 아니면 낚시가 어렵다.
반면 외항 쪽은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를 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테트라포드의 특성상 발판이
다소 위험한 것이 단점. 그중에서도 왕성한
입질을 보이는 곳은 방파제 끝 지점이지만 조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는 게 좋다.

5) 기타 참고사항
국가항으로 지정된 모항엔 모텔·민박·펜션
등의 각종 숙박시설과 식당·낚시점들이 고루
자리 잡고 있다. 모항에 도착해 가장 마음에
드는 숙박 시설을 잡은 뒤 낚시를 나서면 된다.

6) 인근 명소
태안권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만리포와 천리포
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피서와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만리포는
백사장 길이가 3㎞에 달하며 각종 숙박시설과
회집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어 낚시와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 본 정보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 시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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