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늦은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지난5월28일에 FTV 촬영팀과 무창포 히트호를 타고 동출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입질이 약하는다는 정보를 얻은탓에 걱정반 설렘반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선장님의 신호와 함께 낚시를 시작하고 바로 촬영팀에서
참돔 한마리를 낚아 내십니다!
첫내림에 첫수라... 신호가 나쁘지 않아
열심히 낚기로 해봅니다. 그런데...이상하게 참돔의 입질이 오긴하지만 지렁이만 잘라먹고 훅킹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아직은 예민한 입질의 시기인지 따라오질 않고
먹을 부분만 물고 째는 느낌이어서 지렁이를 짧게
스커트 끝 부분까지 잘라내고 써 보았습니다.
멀리 캐스팅해서 바닥을 끌듯히 천천히 릴링을 하니
참돔이 물어줍니다~^^
싸이즈는 작은 아가 참돔이었지만 수심이 낮아서 그런지
올라올때까지 손맛을 느끼게 해주네요^^
포인트를 지날때 마다 물어주는 참돔 이었습니다.
입질에 경계심이 있는 참돔은 지렁이를 쓸 경우
작은S사이즈 바늘과 지렁이를 스커트 길이 만큼 잘라
쓰는게 훅킹까지 연결될 확률이 높아 질것입니다.
그리고 드랙을 많이 풀어서 입질 타이밍에
참돔이 이물감을 적게 만들어 주는것도 포인트 입니다.
또,백러쉬조절하는 드랙을 잠궈 천천히 라인이 내려가게
해서 참돔이 공격할 시간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낮이되고 해가뜨니 지렁이를 끼우지 않고도
릴링 네바퀴 정도에서 입질이 오네요.
올해 윤달이 끼어 작년보다 늦은감이 있지만
6월이 되면 지렁이 없이도 릴링으로 참돔의 손맛을 보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때마다 조법이 다르지만 이 날은 위에 쓴 방법으로 하니다섯마리 정도의 조과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낚시 아름다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않는 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FTV 선상낚시 X파일 팀과 함께~^^
로드-다이와 코우가 ex ags k67hb-smt
릴-다이와 솔티가 bj100p
합사-선라인 pe jigger ult 1호
쇼크리더 -3.5호
타이스커트-다이와 나카이툰
헤드-쟈칼 짝퉁^^
댓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