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6월 2일 일요일.
만정지로 가는 아침 외기 온도가 15도.
요즘 기온답지 않게 약간 서늘한 기분이 든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일부 부지런한 낚시인들은 철수를 했거나 밤새 잡은 조과만 확인하고 이미 살림망을 털어버린 분들도 많았다.
** 상류
APIS호, LEADER호에서 굵은 붕어들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 중류
* 글램핑 4호에선 4짜가 넘는 붕어를 잡았다며 붕어를 들고 즐겁게 포즈를 취해 주었다.
* LD낚시의 단골 부부낚시인, 여조사님이 4짜급 붕어를 흔쾌히 들고 촬영에 응해 주었다.
** 하류
* CAPOS호, 자기가 잡은 붕어라며 수줍게 포즈를 취해준 꿈나무
* F-MARKET호, 여성 낚시인이 어색하지만 흔쾌히 살림망을 보여 주었다.
* 이피전자호에선 두 개의 묵직한 살림망을 확인.
* 낚시사랑쇼핑몰에서도 굵은 붕어들이 보인다.
** 오늘 붕어를 들고 흔쾌히 포즈를 취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닥 조황을 확인하고 전층 잔교로 가니 KGM(구 쌍용자동차) 낚시 동호회 ‘한울타리’ 팀이 6월 정출을 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자리를 잡고 제등 혹은 아사타나 기법으로 열심히 낚시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본인은 상류 바라보고 앉아 10척으로 아사타나 낚시를 해 보기로 하였다.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파워포테이토, 매쉬포테이토에 포테이토 콘트롤로 만들어 보았다.
찌는 문화낚시의 아사타나 전용 튜브 톱 찌 2호.
처음에는 그리 쉽게 집어가 되지 않더니 떡붕어들이 서서히 올라오는지 입질이 시작되어 잠깐 손맛을 볼 수가 있었다.
우측에 자리한 김선관씨도 8척 제등낚시로 떡붕어를 잡는 모습이 보인다.
지속적으로 배수를 하다가 어제 수문을 닫은 탓인지 전층 낚시는 힘들었지만 바닥 낚시 조황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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