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날은 강패 붕어 만나러 가산낚시터에 출조하였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방류가 잡혀 있는 날이 였네요...앞이 뻥~~뚫린 가산낚시터 경치 정말 좋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운좋게 방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우선 언제나 그렇듯 기상 상태부터 보고 가시죠..
이날은 비도 예보 되어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꺼라 하지만 그래도 오후에는 괜찮아 질듯하여 과감히 출조하였습니다.
다행이 비는 오긴하나 바람이 순간 돌풍외에 잠잠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저는 5번 좌대에 앉았구요.,..낚시터가 너무 넓어서 그냥 관리실 주변만 촬영을 했습니다...
역시 요즘은 어딜가나 수중 정화는 꼭 하나 봅니다.. 먼진 모르겠으나 잡았는 줄 알고 좋아하다 말았습니다.
그 후 바늘이 한번 팅겼는데 제가 생각해도 싸이즈가 좀 컸던 놈인거 같습니다...바늘을 보니....
바늘이.....
바늘 호수는 8호로 기억하는데 위 사진처럼 구부러져서 10호로 교체 했습니다.
교체 하고 나니 바로 올라오더라구요.....역시 강패 붕어 맞습니다.....힘을 어찌나 쓰던지...
요놈은 어텍2 를 먹고 나왔습니다.
아쿠아텍2 150cc + 물 150cc + 숙성을 시키고 +어분글루텐 낱봉 1봉 +크릴새우가루 25cc + 오징어내장가루 25cc
요놈들이 나올때 그냥 나오는 법이 없습니다..
요놈이 나왔는데.....어찌나 빠르던지 순식간에 낚시줄을 다 걸어 버리더군요...
32대 두대를 요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역시나 밤낚시는 즐겁습니다...
그러던중 요녀석이....나왔는데요...진짜 조용히 나오는 놈이 없습니다...
요따구루 만들어 버렸습니다....시간도 늦었고 겸사 겸사 쉬기로 결정 했습니다.
이날은 총 6수~8수 한거 같구요...아침에 화장실가다 보니....제 눈에......
현수막이 딱~~~....부랴 부랴 고기를 걸러 냅니다....제일 큰놈으로다가....
이벤트에 어분을 고르는 건줄 알았는데 아쿠아 블랙으로 한봉 주시더라구요....
난생 처음으로 어분 타보고 처음으로 붕어 40cm짜리 잡아보고......
재미 있는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네요...감기 조심하시고 늘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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