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디어 쭈꾸미 시즌이 돌아왔네요... 인천 첫 쭈꾸미 출조...선택은 대양 2호. 작년시간제 배로 100수이상한 기억 갈때마다 최소 30-50수. 좋은 기억이 가득했던 배... 올해도 좋은 추억이 가득하길 바라며 첫 인천 쭈꾸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기대 가득하며 배출항... 역시 출항하고 준비하고.. 자 라면을 먹어야죠. 대양2호 사무장님이 끊여 주시는 라면은 역시 맛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쭈낚시... 태풍이후인지 물도 탁하고...물 속도 빠르고..
오랜만에 쭈낚시라 감도 잘 안잡히네요...
그래도 한마리 한마리씩 올려봅니다. 쭈꾸미를 볼때마다...웃음이 가득...
근데 이상하게 올라타는 느낌인데 챔질하면 없고 없고... 어려운낚시 였습니다. 끝나기 10분전까지 21수.. 쭈꾸미는 아직 작고... 마리수가 아쉽지만 그래도 인천 첫 낚씨인만큼 한끼 맛나게 먹으면 되니 그런데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흘림 한다고 하시고. 삐~~
줄이 좀 흘러 옆분 방해안되게 살짝 옆으로 던지고 바닥 찍고.. 살짝 들었다놨다 하는 순간 어~~쭈꾸미가 탄 느낌...
계속 빠져서 이번에는 강하고 빠르게 챔질~
쭈꾸미가 달려올라옵니다. 바로 다시 던집니다. 바닥찌고 들었다 놨다 어라 챔질 다시 쭈꾸미가.
다시 던지고 또 던지고... 쭈꾸미가 계속 올라탑니다.
선장님 배잡아주시고, 던지면 또 나옵니다. 느나느나. 이렇게 마지막 포인트에 잡은 쭈꾸미가 14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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