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에 의하면
여름에 종일 비오는 날은
조황이 나쁜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오기를 바랬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잠깐 내리다 말았어요.)
어제 비온다고 글 올리고
손님만 별로 없었네요.ㅠㅠ
수온이 어제보다 0.5도 내려가고
물은 맑고
조류도 거의 없었고 ㅠㅠ
뭐 저희 좌대만 그랬을라고요.
그래도 많이 잡으신 분이
15마리 이상 잡으셨으니
노력하시면 웬만큼 잡으실 수 있는 날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운이 없으셨던
한팀 빼고
웬만큼 잡으시고
마지막에 모두 기분 좋게 돌아가셨던 것 같아요
미끼는 생새우 멸치 오징어 꼴뚜기 추천드립니다.
갯지렁이는 사오지 마세요.
와따좌대는 방류호지 말고도
빈 호지에 밑고기가 좀 있는 편입니다.
방류한 호지에 입질이 없거나
머리가 아프실때 잠깐잠깐
다른 호지로 이동 하셨다가
방류호지로 돌아가시는 것도
조과를 높이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호지만 수심4미터에 밑걸림이 있고
다른 호지는 밑걸림이 없으니 바닥권부터
노려보믄 됩니다.)
요즘은 자연식 조과도 괜찮은 편입니다.
고등어,장어,우럭등등
오늘 어느 조사님께서는
자연식에서 큰 참돔을 놓치셨어요.
낚싯대가 많으신 분들은 하나쯤 더 준비하셔서
생새우를 끼워 놓으시거나
짬짬히 고등어낚시도 추천드려요.
고등어낚시가 상당히 매력적인가 봅니다.
입어식 끊으시고 고등어만 잡으시다 가신
조사님들이 어제오늘 몇 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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