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매주 토요일 출조를 낙으로
살고 있는데, 조사님들 아시다시피
겨울이고 요즘 토요일마다 날씨가 안좋아,
출조 나가도 조과가 영 아니었습니다.
1.22일 꽝
1.29일 , 2.5일 기상악화
그래서 그나마 조과가 나오는 먼바다 우럭침선을
예약하였고, 특히 신나라1호는 겨울에 선사 자체
낚시대회행사(2월까지 16명이상 출조시 1등 전동릴)
도 하여,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약후 출조하였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전날 취소건 있어 탑승인원이
16명이 안되어 안타깝게 낚시대회는 취소.ㅠㅠ
뭐 고기만 잘나오면 되죠.
일단 2시간 정도를 나가니 5시 출항후 숙면
(배가 신형이라 휴식공간도 좋고 깨끗해요)
7시30분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헉
첫수가 개우럭 쌍걸이를 시작으로,
(사무장님이 큰거 잡았다고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심)
점심먹을때까지 15수 정도를 잡았고, 최종 25수(방생포함)
정도 잡아서, 손맛/입맛 매우 좋았습니다.
역시 개우럭이라, 아시죠. ㅋㅋ
자고 일어났더니, 팔/다리가 뻐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골선사를 고를때,
1. 주차가 편리한지
2. 배는 낚시하기 좋은지
3. 선장님 마인드
3가지를 보는데, 신나라1호가 딱 입니다.
선장님.
어초갈때 마다 마이크에 목이 쉬어라 멘트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