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상예보로는 바람이 매우 강한 날이였습니다
29일 전날 아주좋은 조황에 예약을 잡아버렸죠
4시 까지 피닉스호 사무실 집결 후 출항하였습니다
☆ 명부 작성 후 간식 챙겨주십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과일 빵 여러 주전부리 챙겨주세요 아주 good☆
포인트 거문도에 도착 후 낚시를 시작하였고 이날은 1호줄 4호 쇼크리더(중 후반 귀차나서 no쇼크로 진행 그랬더니 입질 폭발..)
120 텅스텐/ ns 꼴뚜기 주황+지렁이 셋팅으로 먼저 시작하였지만 바로 바닥 걸린 후.. 사망..
보조낚시대 150헤드(텅스텐 안써도 바닥 잘찍힘) +나카이튠 주황 컬러(비슷한 걸로 쭉 진행)지렁이로 시작하여 첫수로 4짜 참돔이 올라옵니다
그 후 쭉 150 헤드로 하였으며 수심은 보통 70 중 후반 80으로 찍히며 시작하였고 찍히자마자 바닥권이랑 슬로우로 1~3바퀴에서 입질이 많았어요
바닥 80이라 치면 +10미터 사이로 입질이 수두룩
(150까지 흘린 후 회수 다시 내리는 식으로 진행)
고기가 정말 많습니다
감고 풀고 할때마다 150헤드로 2~3미터 씩 날라갔으며 제 기준으로는 낚시하기 좋았습니다
로드를 카케로 바꾸면서 챔질 좀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큰거는 랜딩 중 다 날려먹내요 ㅠ
결국
4짜 3짜 위주로 참돔 10마리 /쏨뱅이 14마리/열기 3마리
총 27마리 9kg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잡어가.. 다 참돔이였어야했는데....
손질은 여수 특화시장건물 1층에 가면 해주십니다 9시까지 해주는걸로 알고있으며 막장.초장 등 직접 만드신거 파는 상인분들도 많아요
kg당 회 5천원 이고 구이용은 7천원 으로 해주십니다 손질비만 5만7천.... 전혀 아깝지가않습니다 ... 집가서 손질하면 뒷정리등 정말 힘들어서..
마릿수가 마리수 인만큼.. 너무 힘들었기때문에..4.8기어비로 100미터 200바퀴면..
27랜딩에.. 드렉으로 인해 야금야금 돌아가는거 치면
이날 1만바퀴이상은 돌린 거 같아요..
피닉스호는 잡어조차도 사무장님이 바늘 다빼주시고 아침에는 떡국 그리고 선장님도 친절 플러스 엄청난실력으로 조황을 보장 해주십니다.
쉬는 공간 또한 갈치 배이기 때문에 매우 넓고 자리가 선같은걸로 구분되어있어 충분히 전원 쉴 수 있습니다
2월달에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기가 많아요
쏨뱅이로 궁시렁거리긴 했지만 맛으로는 참돔을 이기는 아주 좋은 물고기입니다. 잡어 잡는 재미도 쏠쏠하니
Let's go 여수
참고로 동출로 가시는걸 추천.. 혼자가니 와.. 운전이 빡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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