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참돔 초보자 4명은 8일 9일 예약을 하고

들뜬 마음으로 서울 밤 11시에 출발합니다

알려준 주소로 가니 조이호가 있네요 새벽 4시 30분입니다.

8일은 연도 근처 낚시여서 6시 30분 배를 타기 위해

일단 4명이 동시에 알람을 맞추고 쪽잠을 차에서 잡니다

조이호! 사장님 인상 좋습니다.

타자마자 4명 맞죠? 하면서 빌리기로한 낚시대 4개와 타이라바를 미처 구매하지 못해서

가지고있던걸 저렴하게 개당 5천원에 판매를 해주십니다.

가는대 1시간 조금넘게 걸리니 쉬고있으라고하네요

도착해서 바로 폭풍 낚시 ! 결과는 바로 말씀드릴게요!

네 꽝이에요 리얼 찐 꽝입니다 레알 진짜 생명체가 있을까? 할정도로 꽝입니다..

다들 선상 타보시면 알겟지만 아무리 잘잡히는 배라고해도 어떤날은 꽝일수도있고

1마리밖에 못잡는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배 자격증도있고 가족이 보트를 소유해서 직접 배끌고 나갑니다

쭈꾸미철에 쭈꾸미가 그렇게많은대 진짜 운없는날은 안나오기도합니다.

무슨이야기냐면 낚시가 안될수도있어요 하지만 제가 열받는 상황은 낚시가 안될때 선장이 기름을 아끼기 위해

별로 탐색을 안한다는겁니다.


!!!!!!!!!!!!!!!!!!!!!하지만!!!!!!!!!!!!!!!!!! 조이호는 다릅니다 이동만 20번 넘게 아니 30번한거같습니다..

일명 잡고기 우럭 쏨벵이라도 잡게 해주실려고 어초 돌아다니고 포인트라는 포인트 다 돌아 다닙니다

같이 타신 조사님들 아무도 불만 표시안합니다. 그만큼 노력했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어차피 내일이 있으니 내일 화이팅 해보자 합니다

지렁이 미끼 무제한 점심밥 그리고 컵라면.. 훌륭한 배입니다.. 다시 복귀해서 선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오늘 이렇게 조황이 안좋은건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내일 거문도 나가는거 위약금 없이 전액 취소해주시겠다구요

아니요 저희는 조이호를 믿었습니다 . 다음 조행기에는 선상 참돔 낚시 처음한사람이 56센치 잡은 조행기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입질 잡고기라도 재밌게 그리고 스트레스 안받게 자주 이동해주시고 노력 해주신 선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