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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스페셜드림호 쭈꾸미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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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2일 신고하기

어종 주꾸미

날짜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물때 1물

이번에는 친한 동생과 술한잔 하면서 쭈꾸미 낚시를 추천 했더니 꼭 해보고 싶다고 하여 바로 예약하고 쭈꾸미 사냥을 다녀왔습니다!









배에 도착을 해보니!!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일행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몸이 움츠려져 따뜻한게 막 땡기던 차에!!!


어묵탕!!!


크.....


인당 두개씩만 드세요~

한개씩만 드세요~


요런거 없어요 ㅋㅋㅋ








'어묵 준비해왔습니다~ 앞으로 나오셔서 드시고 싶은 만큼 드세요~~~'



먹는거에 궁색하지 않는 스페셜드림호에 선주님!!


어묵 먹으면서 다시한번 리스펙합니다 ^^











어묵을 먹고 이제좀 앞이 보여 옆을 보니 보온통이 있길레 보리차나 둥굴레차인가? 하고 컵을 대고 따라 보니...


씨~~꺼먼 물이 김을 펄펄 내며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선주님께 머냐고 여쭤보니 직접 내리신 커피랍니다!!


커피스틱 말고!! 직접 내린 커피...


정말 출조한 조사들에게 진심으로 정성이십니다....!!!









출조 당일에는 자리 추첨을 했어요!!


니자리 내자리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자리 추첨 하는게 속편하지요?












같이 출조하게 된 용식 동생이 2번을 뽑아 좋은 자리, 편한자리를 선점하게 되었네요 ^^



용식아 똥손이 아니여서 고맙다이이잉^^
















전에 왔을때에도 간식이 그득그득 들어 있어서 일행들을 간식코너로 댈꼬 가게 되었네요 ㅋㅋ


용식이와 용식이 여자친구 입이 떠어어어억!!


간식과 핫팩!!


역시 준비가 잘되어 있네요 ^^








손시렵다고 핫팩 각각 1개씩 뜯어서 사용하기 전에 한컷!











포인트로 이동해서 부저가 울리자 마자 저는 채비 준비도 못했는데...



일행들은 앞 뒤 안보고 바로 퐁당!! ㅋㅋ


너희... 쭈꾸미 급했구나.... ^^













제수씨가 낚시를 잘하시는것 같아요...


채비 내리고 1분도 안되어 쭈꾸미 첫수를 올립니다!!














이번에는 쌍 히트!!!


나는 언제 낚시 하누 ㅠㅠㅠ
















맛도 좋고 싸이즈도 좋고 손맛도 좋은 쭈꾸미~~


이제 저도 열낚을 시작합니다!!











이와중에 제수씨는 씨알이 좋은 녀석을 올리시고!!








우리 용식이 제수씨에게 뒤처질까 열심히 쭈꾸미를 올립니다!!










어느정도 낚시를 하다보니 쌍걸이까지 나오는데 저는 한마리 한마리씩 올라오네요 ㅠㅠㅠ


나도 쌍걸이 고픈데 ㅠㅠ











이사진은 제수씨 요청으로 찎은 사진....


용식이 보다 훠~~얼~~씬 큰 쭈꾸미 잡았다고 찍어 달래서 낚시하다 말고 사진 찍게 되었네요 ㅋㅋㅋ


제수씨가 감이 좋은건지 실력이 좋은건지... 쭈꾸미 큰녀석들을 유난히 많이 올리시는듯 하네요 ㅋㅋ











한참 낚시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놀라는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이건 머 이세상 쭈꾸미 사이즈가 아닌 녀석이 올라 왔더라구요 ㅋㅋㅋ


비교대상이 없어 크게 안보이지만 정말 거대거대합니다...


꾸물 꾸물 꿀렁 꿀렁 저큰 몸을 이끌고 도망가려 열심히 꿈틀거리는 거대 쭈꾸미를 잡으신 조사님!!


가차 없이 조과통으로~~ ㅋㅋ


저녀석 숙회 먹으면.... 츄우릅....










거대 쭈꾸미 구경을 마치고 오는데 용식이가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먼가 봤더니 요녀석.... 그사이에 거대 쭈꾸미를 잡았네요...


제수씨 눈길 조차 주지 않고 본인 낚시하면서 본인이 더 큰거 잡을거라며... 열정을 불태웁니다!!











나는 요런 정상적인?? 그런 쭈꾸미를 올리고 있는데 일행들은 거대 쭈꾸미 올리고!!


이거 머... 머쓱해지네요 ㅋㅋ












한참 낚시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칼칼한 콩나물 국이 냄새가 솔솔~~


조금 기다려보니 식사 시간이 되었네요 ㅋㅋ


쌀쌀한 날씨엔 시원한 콩나물국만 한게 없는듯 합니다 ^^











밥먹으라고 했는데.... 제수씨....??


낚시대 휨세가 활처럼 휘더니 문어를 올리시네...


용식이와 저는 멍~~~~


문어야 ㅜㅜ 나에게 오지 제수씨에게 가면 오똑하니~~!!!


밥먹기 전에 기분좋게 문어 한마리 잡고 맛점을 했네요 ㅋㅋ













식사를 하고 조금 쉬고 있는데 사무장님께서 믹스커피를 한잔 준비해 오십니다!!


선주님 서비스를 이어 사무장님 서비스 굿굿 ♬















오후가 되어도 쭈꾸미는 꾸준히 나와줍니다!!


때깔 좋은 녀석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 주니 지루할 틈이 없네요!!













배 앞에 자리 하신 조사님도 거대 쭈꾸미.....


저녀석도 숙회 감이네요 ㅋㅋ











마지막 포인트에서 끝까지 열심히 낚시하고 보니 조과통이 그득그득하네요 ㅋㅋ













저와 일행들 조과네요 ㅋㅋ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뿐하는 문어와 지퍼팩 가득 쭈꾸미를 보고 있으니 이젠 언제 저걸다 손질할지 걱정이 밀려 듭니다 ㅋㅋ











그래도 일행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넉넉하다 못해 넘치도록 잡은것 같아 성공적인 출조가 된것 같네요 ^^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려니 짭짭하여 용식이 집 근처에서 한잔을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ㅋㅋ


앉자 마자 술을 마셨던건 기억을 하는데....


집에 어떻게 간지는 기억이.....





아...!!


집에서 와이프가 등짝 스메시를 날린건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아퍼서 기억이 나는건지 와이프 눈총이 따가워 기억이 나는진 모르겠지만!!!


와이프야!! 그래도 쭈꾸미 잡아 왔으니 봐주라 ^^


다음 출조가 기대가 되는 하루네요 ^^


조만간 다시 출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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