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아침 동교낚시터 52번 방갈로에 자리를 폅니다.
동교낚시터는 포천에 위치해있으며 포천에서 제일 Hot한 낚시터로 수심대가 다양해 개인 취향에 맞는 수심대를
공략할 수 있고, 수질도 깨끗합니다.
52번 좌대는 제방쪽에 위치해 있으며 수심은 5m권입니다.
향붕어도 대물급들만 방류해 손맛보기에는 딱인 곳이라 생각되네요.
아침부터 기온도 낮고 바람도 심하네요..
비제이백작 주몽2 32쌍포를 셋팅합니다~
집어용은 3232(아쿠아텍2 3컵+찐버거 2컵+물 3컵 : 숙석 후 아쿠아후 3컵)
먹이용은 어텍2(아쿠아텍2 150cc+경원 어분글루텐 1봉+아쿠아텍나노 25cc+물150cc)를 사용합니다.
어텍2는 향붕어를 겨냥한 레시피로 효과가 탁월함을 항상 느끼게 되네요.
찌는 수심이 깊어 부력이 큰 sz몰에서 출시한 백호찌(센서찌) 3호(5.4g)로 전자찌 답지 않게 순부력이 152%로 꽤 높은 편입니다.
낮과 밤 시인성도 우수해 쩜입질 간파하기도 좋더군요.
부력 조절이 용이한 동일레저의 에어봉돌을 이용한 편대(0.6g)채비와 스위벨(1.0g)채비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하루종일 찬바람과 떨어진 기온으로 물고기들 입도 닫힌 듯 합니다.
추워진다는 예보에 방한복을 한개 더 챙겨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몸도 춥고 손도 시리고 낮엔 조황이 별로였습니다.
오후가 되서야 스위벨 채비에서 사이조 좋고 이쁜 붕어가 올라옵니다.
오후 3시부터 입질이 간간히 들어옵니다.
저녁먹고 바람이 잦아들지 않아서 이른 저녁을 먹고 취침 후 밤 1시에 일어나 낚시를 시작.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입질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간간히 들어옵니다. 사이즈는 낮에보다 훨씬 좋아져 깊은 수심대에서 올라오는 당찬 손맛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추위와 바람에 고생은 했어도 오랫만에 밤낚시의 운치를 톡톡히 느끼고 온 하루였습니다.
두꺼운 방한복 꼭 챙기시고 낚시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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