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직원분 친절하시고 배 크고 넓고 깨끗하고, 이모님이 해주시는 점심 아주 맛있습니다.
쭈갑은 인천이 워낙 마릿수 하는 곳은 아니다 보니
안나오는거 알고 감안 했습니다.
허나, 사무장인지 기관장인지 계신 분이 잡을 때 마다
사진 찍어야 한다며 보채시는게 시간과 흐름을 잃는 기분이었습니다.
홍보차 찍는건 좋은데 너무 과했습니다.
그리고 조과사진을 조작하는걸 눈앞에서 봤네요.
낚시다니면서 생전 처음보는 장면이었습니다.
친한 분인지 직원분인지 조금 많이 잡으신 분의 망태기를 들고 돌아다니시면서 들어보라고
사진찍자고 하시는걸 보며 “이건 소비자우롱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도 요청하시고 제 일행에게도 들어달라고 요청하셔서 “제가 잡은게 아니니 싫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반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데 조사님들은 다들 귀한 시간내시고 값비싼 선비내고 탑승하는 고객임을 상기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