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이 맑아 입질이 예민해요.
그래서 우럭잡기 어렵다면 어렵겠지만
생각보다 쉬울수 있습니다.
단골 조사님들께서는
미끼를 잘 준비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스무마리를 가볍게 잡으시는데요.
비결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뜬고기가 없으면 수심은 거의 바닥입니다.
(물이 너무 맑아 바닥이 보이는지 확인하시고
수심층에 변화를 줘보세요.)
밑걸림이 없는 와따좌대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밑걸림이 100프로 없는것은 아니랍니다.
쇠파이프에 걸리니 참고하세요.)
바닥찍는 법을 모르시면 물어봐 주십시요.
(모르시는 것,궁금한것은 무조건 물어봐 주세요.)
오늘 미끼는 오전 생새우, 낮 멸치,오후엔 멸치,생새우
...(우럭기준입니다.)
참돔은 생새우가 갑입니다.
어느날은 꼴뚜기 또 어느날은 갯지렁이
매일 조금씩 다르지만 생새우는 반응이 나빴던 날을
손에 꼽을 정도로 최근엔 없었습니다.
멀리서 오시면서 미끼값 아끼지 마시고
잘 준비 해오셔서
손맛 많이 보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일행분이 많으시면 잘 준비하셔요!!!
그렇다고 생새우 달랑하나 준비하시면
그것도 곤란합니다.
생미끼가 아닌 멸치 꼴뚜기 오징어 등등 다른 미끼도
선택해서 사오시기 바랍니다.
낚싯대를 새로 장만도 하고
정비를 해두었지만
여러 사람이 쓰다보니 드랙이 안되는 것도 있고
한계가 있습니다.
집에 낚싯대가 있으시면 챙겨오세요.
채비를 못하시면 앞으로 가져오시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대여대를 사용하실 경우
보증금 5000원(사용후 반납하시면 돌려드립니다.)
낚싯대 반납하실때는 바늘,미끼 다 떼시고
반납 부탁드려요^ㅡㅡㅡㅡㅡ^
그리고 채비 터질것을 대비하셔서
3호추 1봉지씩 준비해주세요.
인원이 정말 많으시면 몇 봉지 사시고
그렇게 많이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음~~
또 뭐가있을까요.
옷은 한여름 옷은 추울수 있어요.
긴팔 얇은 점퍼 입고 오셔서
더우시면 벗고 낚시 하시고
음식이나 음료는 일체 판매하지 않습니다.
드실 것 잘 준비해오셔서
손도 입도 즐겁게 놀다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드실것을 너무 많이 준비하시면
낚시 시간이 줄어드니 적당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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