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에 비,바람예보도 있고 시원한 찌올림이
생각나서 금요일 퇴근후 마전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잔교는 비바람이 들이칠것 같아서 1인 좌대에
자리하고 쉬엄쉬엄 지지는 낚시를 즐겼는데요.
7시반쯤 도착
작년이후 두번째 오는 곳인데 최근 찌올림이
좋다고해서 기대가 큽니다 ㅎㅎ
1인좌대에 에어컨과 작지만 TV가 설치 되어 있고
낚시하는 공간과 분리되어 편히 쉴수가 있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날씨입니다
일단 낚시대부터 펴고
주변분들이 3.2칸을 사용하고 계셔서
저도 쌍포를 장착^^
이곳의 정보가 없으니 주변분들과 같은 길이의
낚시대를 사용하는게 맞겠지요.
수심 3.4m정도로 딱 좋네요~^^
백호센서찌 1,2호를 사용하고 스위벨 0.5, 0.7호로
양쪽을 달리사용합니다. 오늘은 백호찌2호가
찌올림이 좋았습니다.
본봉돌은 자체부력조절이 가능한 에어봉돌로
찌맞춤을 하고 찌올림이 시원치 않을때는
밸런스를 조절하며 사용하였습니다. 오링이 필요
없어서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집어제 3232
아쿠아텍2 3컵, 찐버거 2컵, 물3컵 5분간 숙성후
아쿠아후 2컵으로 코팅하듯이 믹스
먹이용 어텍2
아쿠아텍2 3컵에 어분글루텐6 1봉을 넣고
물 3컵으로 믹스~
첫 떡밥을 넣으니 어둠이 짓게 깔립니다.
적당히 집어를 한후 너긋하게 지져 봅니다.
오늘은 세마디이상 찌올림만 채리라 다짐했거만...
한 두마디에 손이 저절로 반응합니다 ㅎㅎ
숨막힐것 같은 찌올림을 감상하고
10시부터 휴식타임~
좌대에 들어 왔으니 편의시설? 을
즐겨야겠죠^^
긴 휴식을 보내고
그 사이 밖에는 많은 비가 내렸네요
밤은 깊어져 가는데 입질은 점점 약해져 갑니다.
찌멍하며 느긋한 낚시를 즐겨봅니다
어느듯 날이 밝아 오네요. 항상 그렇지만
물가에 있으면 시간 가는지를 모르겠네요.
깔딱이는 입질에 빠른 챔질타이밍을
갖어 갑니다.
서브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살림망에 구멍이
나 있네요ㅜㅜ
머문자리를 깨끗히 정리후
낚시터를 구경해봅니다.
입구에 위치한 관리실
관리실 옆 화장실
관리실내에는 간식과 떡밥등
필요한 물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벤트도 있었네요
4짜붕어 찌1점
5짜붕어 찌2점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마릿수보다는
찌올림으로 힐링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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