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출조

비오고 바람부는날 기대를 안고 그래도 출조를 하였습니다.
전화로 문의드리니

어디러 오면되고 문자로 입금하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입금드리고 출발하였습니다.

가서 처음들은 말은.. 아직 시간있으니 주변둘러보고 있으라 여서 방파제 주변 둘러보고 출발할때쯤...

낚시대 챙겨왔죠? 라는 말을 들었는데 여기서 부터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

그래서 뭐하러가냐고 물어보니 아니 뭐...흘림도하고 찌낚도하고 꼬라박기도 하고...라는데 ㅋㅋㅋ 그래서 뭐하는지 정확히 말도 못듣고 부랴부랴 서브장비 있어서 챙기고 탔네요.

포인트 도착해서 보니 ㅋㅋㅋ흘림 포인트인데 저희에게 주는건 꼬라박기 ㅋㅋㅋㅋ

12물에 꼬라박기라...와우 선장님이 우선 물때를 잘 모르는듯 합니다.

당연히 될리가 없죠 ㅋㅋ 흘림포인트+12물인데 ㅋㅋ

꼬라박기 포인트도 아니구요

총2명이 갔는데... 한명꼬라박기 하고
한명은 당연히 안되니 루어라도 있어서 바로 루어로 전향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다행이죠 혹시몰라 들고간 루어가 이렇게 쓰일줄이야.

그냥 하루 버리고 돈도 버리는 느낌입니다. 친절?

음 친절하시더라구요 ㅋㅋ 손님한테 말안걸고 운전좌석 들어가시거나 선위에서 루어하시거나 하던데..

친절 굿

여러분 통영가세요.
제가 진짜 잘아는분 계신데... 이 배타고나서 바로 통영으로 가서 배탔습니다.
14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