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총 네 분의 조사님과 함께했어요.
조황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조과가 그렇게 나쁜건 아니에요.
방류량에 비해
밑고기에 비해
고기가 잘 나오지 않았다는 거죠.)
어제 저녁 삼길포 수문을 열었어요.ㅠㅠ
방류전엔 좀 나왔는데
방류하고 힘들었습니다.
1차 방류때 좀 나오고
2차때는 전멸
시간이 지나고 드문드문 나왔어요.
신기합니다.
호지안에 있으나 양식장에 있으나
민물이 섞인 건 똑같은데
같은 고기들인데
환경이 바껴서 그럴까요?
오후에 그물이 뜨고 코너마다
우럭들이 떼지어 있는데
우럭들이 많습니다.
입을 안 벌려 주니 야속합니다.
민물이 섞여서인지 입질이 예민했었고
(놓친고기도 많았습니다!
참돔과 농어를 잡기위해선 반드시 드랙을 열어 놓으세요!!!)
방류수심은 대략 4미터권
오후 수심은 그물 뜬곳은 3~3.5 정도
뜬 우럭은 더 띄워서 잡으셨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류전엔 괜찮았는데
방류후엔 놓친 고기가 더 많으신 것 같습니다.😭
태안좌대낚시 하시고
도비도좌대에선 자연식낚시만 하시다
2년만의 입어식낚시
큰 기대를 하고 오셨을텐데
하필 수문 여는 날..
그런데 예전에 태안 가셨을때도 하필
수문여는 날 가셔서
한마리도 못 잡으셨데요.ㅠㅠ
(다음번에 낚시 가실땐 꼭 수문 여는지 확인 하세요!)
오늘 농어도 놓치시고
우럭도 방생하시고
나중에는 모두 추억이 될 것 입니다.
그나저나 회는 잘 뜨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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