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런커배스 카페 회원 4분과 즐거운 우럭낚시하고 왔습니다.^^
인천남항에서 덕적호는 타봤는데 하나유선은 첨이네요~
앱에 5시 30분으로 돼있었는데 4시 50분
지인이 다들 승선했다고 전화가 옵니다.
옴마야.. 먼일인지 모르지만 5시 땡 맞춰 타고 출발합니다ㅋ
2시간 나간다는 소리 듣고 깜놀했습니다.
우럭 2시간 나가는 건 첨 타보네요..
멀리 나가주는 건 앵글러들에겐 진짜 감사한일이죠~^^
2시간 달려 포인트 도착합니다.
80호 봉돌에 2단 우럭채비로 오징어 미끼로 시작합니다.^^
개우럭 하기를ㅋㅋ
20여분 조사님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ㅎ
그러나 배가 50인승이니 편하게 낚시합니다.
배가 크니 롤링도 없고 굿입니다.
요맛에 하나유선, 덕적호 타는거죠^^
오늘 함께한 하나유선입니다.
그래 오늘은 너랑 나랑 하나다 잉~~ㅋ
전날밤 열심히 제장비 닦고 릴에 라인도 새로 감았는데
첫 캐스팅하고 감으려는데 릴이 헛바퀴가 돕니다ㅠㅠ
아.. 진짜 어쩐담
여유 릴도 없는데...
그때 방송이 나옵니다.
기관장님 저분 낚싯대 하나 가져다 드리세요.^^
배에 있는 대여대를 가져다 주십니다.
이걸로 빨리하라고..
눈물이 핑돕니다.ㅠㅠ
몆번만에 자연산 우럭이 나와줬습니다.
우럭낚시 초보인데 저한테 나와줬네요
사실 옆에서는 쌍거리 개우럭 난리도 아니였어요ㅋㅋ
두번째는 실한 놀래미 입니다.
놀래미도 놀래고 저도 놀래고ㅋㅋ
암튼 만나서 반갑다.ㅋ
탁 트인 바다에 나오니 기분이가 좋습니다.
바다가 주는 평안함이랄까~ ㅋㅋ
어초에 올라타면 물어줍니다.
선장님 말씀만 잘 듣고 어초 높이만 맞춰 감으면 끝
그런데 전 그걸 늦게서야 깨닫고 채비 많이 해 먹었어요ㅋㅋ
즐거운 점심 시간ㅋ
그런데 오전 10시ㅋ
열정적인 선장님이 물때 바뀌기전 빨리 먹어야 한다고ㅋㅋ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빨리 나와 낚시하라고 ㅎㅎ
근데 이렇게 맛있는게 어딨어요?
여사님이 타셔서 직접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데
우와 지금까지 배타서 먹었던 그 어떤 밥보다 최고였습니다.
진짜 맛집 기사식당 맛 같았어요
정말 정말 잘 먹었습니다.
오후 낚시 시작~~ㅋ
잘 잡는 분 옆에 가서 커닝하며 열심히 하니
우러럭 하고 물어주네요ㅋㅋ
함께한 카페 회원님도 쌍걸이에 개우럭은 덤ㅎ
부럽네요 개우럭ㅋㅋ
축하드립니다.
5짜 우럭~~
근데 그런 건 어떻게 잡는건가요?ㅎ
제 장비였으면 더 좋은 조과였을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초보에게 총 9마리면
선빵한거죠~~
잘 잡는 분은 30수 이상 하시더라고요ㅋ
돌아오는길 갈매기와 커피한잔의 여유~ㅋㅋ
정말 기분 좋은 티타임이였습니다.ㅋㅋ
2시간을 다시 돌아와야하는 시간..
개우럭 잡으신 두 회원님은 주무시네요
전 잔챙이만 잡아서 잠이 안와요ㅋㅋ
오늘 함께해준 하나유선과 마지막 사진 찍습니다.
수고해주신 선장님 기관장님 여사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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