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부산권 한치에깅 '만쿨'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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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한치에깅 '만쿨' 조황
2017년 06월 29일 신고하기

어종 오징어
















요즘 부산 진해해권 선상한치에깅 정말 '핫'합니다.

혼자서 세자릿수 조과가 어렵지 않을 정도로 폭발적인 조황이 이어지면서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8일 새벽에 다녀온 곳은 부산권 입니다.

송도해수욕장 선착장에서 출항하는 광성피싱호를 타고 외섬 부근 해상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다 음날 새벽 3시까지 낚시했습니다.

결과는 말 그대로 '만쿨'입니다.

초보자를 비롯해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를 채웠습니다.

많게는 혼자서 160마를 낚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부산권에서 한치에깅이 본격화된 건 사실상 올해가 처음입니다.

그럼에도 엄청난 자원에 힘입어 출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지역 낚싯배들도 부산권으로 몰리는 상황입니다.

선상한치에깅 기본 장비는 팁런대 또는 참돔지깅 낚싯대, 2500번 스피닝릴, 1호 합사 원줄, 3-4호 쇼크리더, 40-60 오징어용 메탈에기, 소형에기기입니다.

여기에 소형 전동릴을 연결한 낚싯대를 한 대 더 펴는 게 일반적입니다.

공략수심은 5-20미터입니다.

한치 유영층을 찾아 부드러운 액션을 연출한 뒤 기다리면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성피싱 #부산권 #선상에깅 #에깅 #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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