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가 깨끗해요. 화장실이 조금 좁긴 하지만 화장실도 깨끗하고 중간에도 청소하시더라구요.
밥도 도시락 던져주거나 컵라면 하나가 아니고 직접해서 각자 먹을 수 있게 주십니다.
가장 중요한 조황은 그날 그날 물때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저는 큰 놈으로만 3마리 잡았으니 본전 이상 했습니다.
젊은 선장님이 계속 다니면서 필요한거 챙겨 줍니다. 다른 곳에선 원줄이 부족해지면 낚시 끝나는 곳도 있는데 원줄도 바로 추가로 감아주시더라구요. 물론 원줄이 끊어졌다는건 원줄이 이미 데미지를 입었다는 뜻이지만 대여한 장비니 그 정도는 감내합니다. 원줄을 그 자리에서 해결해 주시는건 너무 좋았어요.
선장님 덕에 재밌게 낚시하고 잘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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