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이 갑자기 쭈꾸미 낚시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알아보다, 덕적호 시간배가 생각나
얼른 예약하고 갔다 왔습니다.
일곱시 출항이라 여유있게 네시에 일어나서
남항으로 출발🏃♂️
다들 아시겠지만 주차대란으로 유명한곳이 여기 아니겠습니까 😱
전 유료주차장 이용했습니다.
근데 여기도 차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여튼 주차 후 물반 고기반 사무실 가서
코로나19 예방위해 열체크하고
명부입력하고(보통 수기인데 여긴 모니터로 똭😱)
그러고 드디어 덕적호 탑승합니다
선착순이라 먼저 오신분들이 선수 선미 자리 다 잡으셔서
저희 일행은 중간통로 지나
넓은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시간배는 시간이 짧아서 포인트 이동 멀리 안하기에,
얼른 채비 후 낚시 하기만을 기다립니다.
난간이 낮아서 낚시하기는 편하더라고요.
드디어 선장님의 신호 삑~~~ 📣
얼른 캐스팅 해봅니다.
내리자 마자 한마리 바로 올라타주네요🦑
그러고 연속해서 7연타 갑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낚시라 너무 좋은데,
쭈꾸미도 잘 붙어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하지만 금새 입질이 줄어들고 뜨문뜨문 한마리씩 나오네요
주변을 둘러보니 아이들과 오신 분들, 커플, 회사동료들 등등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오셨더라고요.
이게 시간배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첨 낚시하는분들도 많이 계셔서 옆사람 아님 앞뒤로
채비 서로 엉키고 하는게 많더라고요.
하지만 덕적호는 사무장님이 두분이나 계셔서
무슨 문제 있는지 매의 눈으로 보다가 바로 달려와서
해결해 주시더라고요 슈퍼맨인 줄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워지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출항은 7시 입항은 12시 총 5시간인데 포인트 이동하고 하면 1시간 정도 빠지니 4시간 정도
총 조과는 저 33마리 아는형님 20마리 아는동생 3마리
제가 일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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