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마라도 2월10일 낚시 2탄 18년2월9일부터 의 마라도 낚시 일정중 그 두번째날 1편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오늘은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날이에요.. 바로 내일인 11일부터 주의보가 내릴거라는 기상정보가 있어요... 마라도는 주의보가 내리면 그때부턴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저희 일행의 일정은 예정되로라면 3박4일로 12일 월요일 철수 하는것으로 되어있어요.. 그런데~~~~
담날부터 이런 파도가 칠거라는 기상예보때문에 고민을 해야 했어요... 울 일행 총 4명중 3명은 월요일인 12일까지가 예정이고, 남은 1명은 일요일까지만 하고 철수하여 광주로 돌아가기로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토요일~ 만약 내일인 일요일 주의보가 내린다면 그 한명은 나갈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기에 많은 고민을했죠~~ 그 1명은 병원원장님이기에 안갈수 없는 상황이라서 .. 우리는 그 한사람과 같이 오늘 모두 철수하여 제주 본섬낚시를 할것인가? 아님 가야되는 한사람만 오늘 배로 떠나보내야 하는것인가를 결정해야 했지요~~ ㅎㅎ 결론은? 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하게도 한분을 희생시키기로 했어요 ㅎㅎ 어떻게 온 섬인데 30센티도 안되는 벵에 몇마리로 마라도에서 철수 할수 있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잘가라 동생 ㅋㅋㅋㅋㅋㅋ 동생이 가는 모습도 못보고
우리는 유유희 ... 리어커에 밑밥통 2개를 딸라 싫고 걸어서 걸어서 포인트로 가고 있어요... ㅎㅎ 오늘은 오전 날씨는 좋을거라했고 오후날씨가 않좋을거라고 했어요... 그래서 오늘 오전오후 모두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가기 위해서.. 마라도의 자리덕이라는 배대는자리로 갑니다. ㅎㅎ 오후에 주의보 내릴 가능성이 높아서 오전에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떠나가더군요 우리는 명절전에만 나가자는 생각으로 걍 버텨보기로~~ ㅎㅎ 자리덕 ㅎㅎㅎㅎㅎ~~~~ 자리덕의 위치는?
좀더 상세사진으로!!
마라도의 명포인트중 하나에요... 이곳의 포인트는 정말 인공적으로 만든 선착장과 자연지형이 너무나도 잘 조화가 이뤄진 천의 낚시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자리덕의 포인트 설명을? ㅎㅎ 오늘은 물때가 2물이였어요.. 이때문에~~~~
빨간색 조류, 노란색밑밥뿌리는장소, 주황색 입질받는장소 오늘은 조류가 2물이라서 조류의 흐름이 이곳에서 말하는 들물날물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았어요.. 오늘은 이곳에서 하루종일 낚시를 하였지욤 ㅎㅎ 제가 올리는 포인를 잘 보시면, 이 자리덕이라는곳이 상황에 때라 조류의 변화가 많을수 밖에 없는 지형이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듯해요.. 오늘의 조류는 정상적인 들물조류는 거의 없고 날물조류인듯 하면서 물의 흐름이 이렇게 흐릅니다. 실제 이곳에서 7명까지 낚시 하시는것을 이번에 보았는데 솔직히 그정도의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 힘들구요... 딱 3명 정도라면 적당히 로테이션 하면서 낚시를 할수 있지 않을까 봐욤 현재와 같은 조류가 흘러주기에 세군데 모두 다른 방향으로 탐색을 할수 있지만..., 이곳의 가장 좋은 포인트는 가장위에 해당하는 분이죠.. 실제 자리덕 1번자리에요.. 들물과 날물 모두 낚시가 가능하며, 특히 사리전후의 들물일때 상기와 같은 물이 아닌 반대방향이지만 밖으로 뻗어나간다고 해요. 아주 긴꼬리를 노리기에는 좋은 포인트인셈이 됩니다. 오늘은 저희가 새벽 6경 이곳에 도착했는데 한분(오늘 나가셔야 하는분)이 낚시를 하고 있었어요 바로 그분이 1번자리에 서서 하고 계시더군요...
그분은 1번 자리에 계셨어요. ㅎㅎ 저희 일행중 오늘은 한분만 저와 함께 새벽 6시에 이곳을 향했지요.. 1번 자리에 사람이있을경우 바로 옆인 2번자리에서 해도 된다는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저희 일행분이 2번에 떠억하니 자리를 잡았지요 ㅎㅎ 그런데~~~~~ 그런데에~~ ㅎㅎ 미리와계시던 그분이 약간 먼가 강하진 않지만 거북하다는 말투로 말씀을 하셨어요 이자리에 밑밥통 있으면 이곳 사람들은 보통 2번자리에서는 낚시를 안하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우린 처음 왔으니 알수가 없죠 ㅎㅎ 그런데 1번자리에서 낚시를 하시는분과 대화를 하다보니 이분 너무 대단하시더라구요.. 현재 나이 66세 이신데 일주일에 한번씩 마라도에 들어오셔서 1박2일 또는 2박3일을 하고 나가신다고 하시네요. 그것도 대구에서욤 ~~~대박
. 단, 날씨만 따라준다면~~~~~ 이정도면 완전 토박이죠?
ㅎㅎ 오늘 그분은 12시 넘어서 나가는 배로 나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이미 나가는것 포기하고 낚시하고 있기에 맘 편히 오늘 불살라보겠노라~~~ ㅎㅎ
오후 되면서 너울이 조금씩 밀려 오더니 선착장 벽에 부딛히면서 물세레를 주더군요. ㅎㅎㅎ 다른분들의 포스팅을 보니 마라도에서는 물을 무조건 맞는다고 적혀있더라구요 ㅋㅋ 그럴줄알고 낚시복과 장화를 잘 챙겨 입고 왔으니 ㅎㅎㅎ
이날은 이렇게 ~~~ 이쁘장한 돌돔 38과 벵에 37 하나 34하나 딱 먹을 만큼 나와줬어요... 그런데 ... 오늘은 회를 먹지 못했어요.. 일행분이 배가 너무 고프다고 ...철수 하면 7시인데, 7시에 게스트하우스에선 밥을 주거든요 제가 회뜨겠다고 드시지 말라고 했는데도.. 배가 너무 고프다고 식사를 해버리시는 울 형님 ㅠㅠ 결론은 오늘은 고기는 잡고 회는 못먹는 불상사가 생겼어요 ㅠㅠ 2탄은 먹방없었어요 ㅎㅎ
ㅎㅎ 빠른시일내에 3탄도 올릴께요 은근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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